디플러스 기아 '제파' 이재민 감독이 젠지e스포츠전 각오를 다졌다.디플러스 기아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3 대 2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승리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3 대 2로 풀세트까지 가면서 이겨서 기분 좋다. 앞으로도 다전제를 최소 두 번은 하는데, 그런 경험도 좋다고 생각해서 값진 승리다"라고 답했다.이날 디플러스 기아의 핵심픽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렉사이였다. 1, 4세트에서 렉사이를 꺼내 모두 승리한 것. 이 감독은 "렉사이 같은 경우는 연습 과정에서 나오다 보
2024-03-31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PO 1라운드▶kt 롤스터 2 vs 3 디플러스 기아1세트 kt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2세트 kt 승 vs 패 디플러스 기아3세트 kt 승 vs 패 디플러스 기아4세트 kt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5세트 kt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디플러스 기아가 5세트 승부 끝에 kt 롤스터를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했다.디플러스 기아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를 3-2로 제압했다. 첫 세트서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4, 5세트를 따내면서 승
펜타킬을 기록한 '엄티' 엄성현이 데뷔 처음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한다. '엄티'가 속한 팀 리퀴드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스프링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서 클라우드 나인(C9)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팀 리퀴드는 내달 1일 LCS 스프링 결승전서 플라이퀘스트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팀 리퀴드는 결승 진출과 함께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MSI 출전도 확정 지었다. 우승을 차지하면 브래킷부터 시작하며 준우승이면 플레이-인부터 출발한다. 이날 1세트서 잭스로 펜타킬을 기록한 엄성현은 데뷔 처음으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에 들어갔다. 라이엇 게임즈는 3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에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이하 LoL e스포츠) 팀과 전략적 팀 전투 e스포츠(이하 TFT e스포츠) 선수의 참가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e스포츠 월드컵 측은 지난해 1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찾아와서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당초 LoL과 발로란트는 종목 채택이 어렵지 않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LoL은 정식 종목으로 들어가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EWC는 공식 LoL e스포츠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라이엇 게임즈
광동 프릭스를 꺾고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한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이날 승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화생명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2라운드서 정규시즌 1위 젠지e스포츠 아니면 2위 T1과 상대하게 됐다.최인규 감독은 "첫 라운드부터 3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 다음 경기서도 좋은 기세로 출발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의미 있는 승리인 거 같다"며 이날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상대가 꺼내든 탑 렉사이에 대해선 "1세트서는 세주아니-렉사이 조합이 잘 풀렸다. 두 개의 챔피언을
2024-03-30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해 LCK 스프링 일정을 마무리 한 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은 "반전이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2라운드서 정규시즌 1위 젠지e스포츠 아니면 2위 T1과 상대하게 됐다. 이날 경기서 패한 광동 김대호 감독은 "예상했던 그대로 됐다. 반전이 없어서 아쉽다"라며 "새로울 건 없었다. 다 알고 있던 대로 경기 내용이 나와서 약간 씁쓸하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탑 렉사이 카드를 1세트에 이어 2세트서도 꺼내 든 것에 대해선 "스크림을 많이 했고 바
◆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 3대0 광동 프릭스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광동 프릭스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광동 프릭스3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광동 프릭스2년 동안 광동 프릭스에 전승을 기록 중인 한화생명e스포츠의 천적 관계는 이번에도 계속됐다. 한화생명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2라운드서 정규시즌 1위 젠지e스포츠 아니면 2위 T1과 상대하게 됐다. 기선은 한화생명이 잡았다. 1세트서 탑 렉사이 카드를 꺼내든 광동에게 초반 고전한 한화생명은
VCS 승부조작 여파로 바텀 라인이 선수 자격이 정지된 GAM e스포츠가 코치를 선수로 복귀시켰다. GAM e스포츠는 30일 SNS에 VCS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빅코로' 당응옥따이를 선수로 등록시켰다고 밝혔다. 원거리 딜러 출신인 '빅코로'는 2016년 사이공 조커스에서 데뷔했다. 이후 퐁뷰 버팔로, 퍼센트 e스포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퐁뷰 버팔로 시절인 2018년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나 그룹 스테이지서 2승 4패로 탈락했다. '빅코로'는 2022년 MGN 박스 e스포츠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GAM e스포츠에 합류했는데 승부조작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선수로 돌아오게 됐다. GAM e스포츠는 이번 승부조작 조사 결과 바텀
젠지e스포츠 유망주 출신인 '퀴드' 임현승이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LCS는 30일(한국시각) 홈페이지서 '퀴드' 임현승이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현승은 LCS 각 팀 선수, 코치, 해설자, 미디어, 팬 투표 결과 63점을 얻어 같은 팀 '리버' 김동우(49점)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6년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현 젠지e스포츠 글로벌 아카데미)서 데뷔한 임현승은 2022년 코로나19 시기 때 LCK에 긴급 콜업돼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해 5월 젠지를 떠나 100씨브즈로 이적한 임현승은 올 시즌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었다.LCS는 또한 스프링 올 프로팀도 공개했는데 '리버' 김동우, '퀴드'
두 번의 실버 스크랩스(Silver Scrapes, LoL 다전제에서 2대2일 때 5세트를 앞두고 나오는 음악)를 경험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 PCS 스프링 플레이오프 스테이지2에서 생존을 이어나갔다. 소프트뱅크는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벌어진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플레이오프 스테이지2 패자 2라운드서 딥 크로스 게이밍을 3대2로 꺾고 3라운드로 향했다. 승자 1라운드서 PSG 탈론에게 2대3으로 패한 소프트뱅크는 이날 경기서도 풀 세트 경기를 치렀지만 5세트서 대승을 거뒀다. 5세트서 경기 23분 만에 글로벌 골드 차를 1만으로 벌린 소프트뱅크는 경기 29분 상대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한 소프트
2024-03-29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MSI가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청두에 위치한 파이낸셜 시티 아레나(成都金融城演艺中心)에서 각 지역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MSI에는 전 세계 8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한다. 메이저 지역이라고 불리는 LCK(한국), LPL(중국), LEC(EMEA), LCS(미주) 지역에게는 2장의 티켓이 배정됐으며 VCS(베트남), PCS(아시아태평양), LLA(라틴 아메리카), CBLOL(브라질)에서는 스프링을 우승한 한 팀만 참가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LCK, LPL, LEC, LCS의 2번 시드와 LLA, CBLO
승부조작으로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조사를 받고 있는 베트남 VCS가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강행하기로 했다. VCS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래 VCS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상위 6개 팀이 참가하지만 이번에는 1위 팀 시크릿(10승 2패), 2위 GAM e스포츠(9승 3패), 3위 팀 웨일스(8승 4패), 4위 바이킹스 e스포츠(7승 5패)가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여기서 우승 팀이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게 된다. 앞서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
시즌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올 프로 퍼스트 팀에 뽑힌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이제는 LCK 최초 4연패에 도전한다.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로 30일 시작한다. 정지훈의 젠지는 정규 리그 1위에 오르며 2라운드에 직행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젠지의 최종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젠지가 이번 스프링 챔피언에 오를 시, LCK 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하기 때문이다. 정지훈 또한 최초로 LCK 4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2012년 LoL 더 챔피언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범한 LCK는 그동안 숱한 강팀들이 리그를 지배해왔다.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가 베트남 리그인 VCS에 대한 승부조작 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가 충격적인데 VCS에 참가 중인 8개 팀 모두 들어가 있고 선수는 32명에 달한다.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터를 검토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가 선수들의 스마트폰을 압수한 뒤 면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VCS는 승부조작에 연관된 선수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시즌 전패를 기록한 레인보우 워리어스에서 8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MGN 블루e스포츠와 팀 플래시가 각각 5명, 케르베로스 이스포츠와 바이킹e스포츠가 각각 4명이 들어갔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지
LCK 임대 제도가 서머 시즌부터 시작된다. 이번 임대 제도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을 받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CL에서 활동 중인 유망주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전 시즌 소속 팀에서 LCK CL 경기 수 50%를 초과해 출전할 경우에는 LCK 경기에만 출전이 가능하며 LCK CL 출전은 불가"라는 규정으로 인해 CL에서 경쟁력을 보인 선수들이 임대를 통해 1군에서 출전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이런 가운데, LCK CL를 누비고 있는 수많은 유망주 중 LCK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만한 후보들을 살펴봤다. ▶극한의 후반 캐리력 앞세운 '바이탈' 하인성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바이탈' 하인성은 이번 시즌 CL 최고의 원거리 딜러다. 극한의 후반 캐리력
2024-03-2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이번 서머 시즌부터 임대 제도를 도입한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에서는 임대 이동 사례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LCK 임대 제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e스포츠 무대에서 두드러졌던 임대 사례를 들여다봤다.▶'폭군' 이제동의 이블 지니어스 임대'폭군' 이제동의 이블 지니어스(EG) 임대는 e스포츠 임대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스타크래프트 시절 스타리그 3회 우승, MSL 2회 우승 등의 굵직한 커리어를 남긴 이제동은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온 후 8게임단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2012년 연말, 이제동이 북미 프로게임단인 EG(이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임대 제도가 4년 만에 부활했다. LCK는 올해 서머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하며, 리그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 제도 도입으로 인해 CL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LCK 내 임대 이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규정으로 인해 실효성에 대한 의문 부호 역시 생기고 있다.◆CL 유망주들 1군 기회 기대감 상승새롭게 도입된 임대 제도 규정을 보면 "직전 스플릿에서 소속팀의 총 LCK CL 경기 수의 50%를 초과하여 출전한 경우 해당 선수는 임차팀에서 LCK 경기에만 출전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통해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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