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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산] 북미-유럽 LOL 최강 신화 붕괴
2012-10-18 14:22

◇리그오브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은 아주부 프로스트와 TPA.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판에 불어닥친 아시아 바람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LOL은 시즌2 종료를 앞두고 판도 변화가 일어났다.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USC 가렌 센터에서 열린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TPA와 아주부 프로스트가 맞붙었다. 두 팀 모두 아시아 팀이다.

세계 각 대륙을 대표하는 팀들이 모여 각축전을 벌인 월드 챔피언십은 유독 아시아 팀들이 강세를 보였다. 8강에 진출한 팀은 아주부 프로스트, TPA, 나진 소드, IG, WE다. 8개 팀 중 무려 5팀이 아시아 팀인 셈이다.

유럽 지역 2위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SK게이밍은 아주부 프로스트, IG에게 무릎 꿇으며 단 1승도 챙기지 못했고 북미 전통의 강호 디그니타스는 월드 챔피언십 최약체로 꼽히던 사이공 조커스에게 일격을 당하는 등 3전 전패로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해 6월 열린 시즌1 월드 챔피언십에는 아시아 팀들은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북미와 유럽팀들의 잔치였던 월드 챔피언십이 시즌2에는 아시아 팀들이 득세하는 장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아시아 팀들이 LOL판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한 배경은 연습량과 분석에 있다. 대부분의 아시아 팀들은 숙소에서 합숙을 하며 연습을 하는 한편 상대팀을 철저히 분석한다. 물론 게이밍 하우스에서 합숙을 하는 팀들도 있지만 어쨌든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의 유럽, 북미팀들과는 사뭇 다르다.

조만간 미국에서 열릴 IPL5, MLG 폴 챔피언십에는 월드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북미, 유럽, 아시아 팀들이 모두 출전한다. 이들 대회는 아시아 팀들의 월드 챔피언십 선전이 우연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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