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이슈
제닉스 스톰 홍진호 감독, 성공적 데뷔전
2012-02-24 11:42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폭풍 저그'로 인기를 얻었던 홍진호가 감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홍진호가 이끄는 리그오브레전드 팀인 제닉스 스톰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더 파이팅을 맞아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오는 3월 하순부터 열리는 본선에 합류했다.

제닉스 스톰은 1세트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불안한 움직임을 펼쳤지만 대규모 교전에서 두 차례 대승을 거두면서 격차를 좁혔다. 중앙 지역에서 펼쳐진 첫 교전에서 더 파이팅의 챔피언 3명을 잡아내면서도 한 명의 챔피언만 잃은 제닉스 스톰은 상단 지역 포탑에서 펼쳐진 2차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하며 역전을 일궈냈다.

2세트에서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줬다. 중앙 수풀 지역에서 한 번 승리한 제닉스 스톰은 계속해서 더 파이팅을 압박했고 방어 포탑을 깨뜨리며 압박해갔다. 20분이 채 되기 전에 더 파이팅의 본진에 입성한 제닉스 스톰은 한 차례 숨을 고른 뒤 공격을 재개하며 승리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제닉스 스톰이 1, 2세트 모두 22킬을 기록하며 승리했다는 점이다. 준우승을 자주하면서 e스포츠계의 2인자로 입지를 굳힌 홍진호를 놓고 팬들은 '황신'이라 불렀고 숫자 2는 '황수'라 불리고 있다. 공식 감독 데뷔전에서 제닉스 스톰 선수들은 두 경기 모두 22킬로 승리하면서 '황수'를 맞추는 센스를 발휘했다.

홍진호 감독은 "방송 무대를 경험한 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선수도 있지만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본선에 진출했기에 만족한다"며 "본선 무대를 앞두고 기량을 더 갈고 닦아 최고의 팀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T store와 함께 더 스마트한 생활(www.tstore.co.kr)





e스포츠는 잘!생긴 SK텔레콤 LTE-A로 즐기세요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