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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L] 일반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인디게임의 재발견

[WEGL] 일반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인디게임의 재발견
총 4개 종목으로 치러진 인디게임 e스포츠 대회의 우승 상금 주인공이 결정됐다.

19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7 현장에 마련된 WEGL 특설무대에서 WEGL 2017 파이널 인디게임 4종 경기 결선이 펼쳐졌다. 총 상금 600백만원을 두고 자웅을 겨룬 인디게임 e스포츠 대회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만큼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A무대에서 진행된 인디게임 결선에서는 얼리멜론이 개발한 대전 액션게임 루프레이지는 대난추 스타일의 격투 게임으로 개인전과 팀전, FFA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는 PC 게임이다. 8강부터 치러진 경기에서는 윤재빈씨가 최종 우승을 획득하며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로빌리크 라인이 개발한 액션 레이싱 게임 매드 러너는 전통적인 런 방식의 게임으로 단순하고 직관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상대방을 방해하는 아이템을 통해 전략적인 승부도 가능해 보는 재미를 더하는 인디 게임이다. 해골 캐릭터로 참여한 송승훈씨는 한 번의 실수 없이 우승을 차지해 관람객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엔플라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무한의 유물은 장애물은 피하고 유물은 먹는다는 간단한 규칙이 적용되지만 순발력, 판단력, 컨트롤 3박자가 필요한 고난이도의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정지훈씨가 우승, 상금 100만원을 가져갔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인디게임 리그 키네틱 라이트는 캐릭터, 스킬, 체력 게이지를 도입해 기조 리듬 게임과 차별화된 대전 방식을 지원하며 최대 4명이 동시에 대전이 가능한 모바일 게임이다. 닉네임 '키마루'로 플레이한 참가자가 가장 적게 실수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벡스코=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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