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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챔피언' 진현성, 세 시즌 연속 4강 대기록(종합)

[액션토너먼트] '챔피언' 진현성, 세 시즌 연속 4강 대기록(종합)
◆액션토너먼트 폴 파이널 2017 던전앤파이터 8강
1경기 정종민 2대0 김재완
2경기 안성호 2대1 장재원
3경기 진현성 2대1 김태환
4경기 정재운 2대0 김창수

'디펜딩챔피언' 진현성이 강적 김태환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세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진현성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폴 파이널 던전앤파이터 부문 8강 경기에서 서머 시즌 우승자 김태환을 제압, 2연패를 향해 항해를 계속했다. 정종민과 안성호, 정재운 역시 4강에 이름을 올렸다.

◆노련한 정종민의 완승
첫 세트에서는 초반 김재완이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콤보 공격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노련한 정종민은 기가 막힌 위상변화 활용으로 순식간에 체력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정종민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김재완이 훨씬 좋은 상황이었지만 정종민은 빛보다 더 빠른 공격 전환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상성은 이어진다! 안성호 결승!
16강에서도 웨폰마스터를 제압하고 8강에 올라온 안성호는 8강에서도 웨폰마스터인 장재원을 만나 운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수라가 웨폰마스터를 상대로 직업 상성상 앞설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1세트는 상성대로 경기가 흘러갔다. 안성호는 자결파동진, 부동명왕진 등 아수라가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콤보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2세트를 내준 안성호는 3세트에서는 더 완벽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장재원을 제압.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들의 대결, 승자는 진현성!
현존하는 최고의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여스트리트파이터 김태환과 지난 시즌 우승자 진현성의 대결은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한 선수들의 맞대결이 8강에서 펼쳐졌다.

첫 세트는 김태환이 가져갔다. 초반 진현성이 먼저 띄우면서 기세를 올리는 듯 보였지만 이내 김태환이 공격 속도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2세트에서 진현성은 지난 시즌 보여줬던 완벽한 콤보 공격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정재운, 완벽하게 부활하다!
완벽하게 부활한 정재운과 형 김창원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한 걸음을 시작한 김창수의 대결. 경험이나 실력 면에서는 정재운의 압승이 예상됐기 때문에 김창수가 얼마나 준비를 열심히 해왔느냐에 관전 포인트가 맞춰졌다.

하지만 첫 세트에서는 정재운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를 내주고 난 뒤 김창수는 잦은 콤보 실수를 보여줬고 정재운은 이를 놓치지 않고 두 번의 콤보만에 승리를 가져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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