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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GO 아시아 마이너] MVP PK, 中 플래시에 발목 잡혀 탈락

[CS:GO 아시아 마이너] MVP PK, 中 플래시에 발목 잡혀 탈락
MVP PK가 메이저 무대 입성에 실패했다.

MVP PK는 2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아시아 마이너 챔피언십 로드 투 보스턴 조별 예선 4일차 4강 패자조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플래시 게이밍에 세트 스코어 0대2로 완패하면서 탈락했다.

MVP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MVP는 자신들이 선택한 맵인 '인페르노'에서 테러리스트(TR)로 선공해 5라운드를 연속해 가져갔다. 6, 7라운드를 패한 뒤에도 다시 연속해 4점을 따내며 9대2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뒷심부족으로 전반전 남은 라운드를 플래시가 모두 가져갔다.

플래시는 공수 전환 뒤 내리 7점을 따냈고, MVP는 추격에 실패하면서 13대16으로 패하고 말았다.

두 번째 맵은 플래시가 선택한 '캐시'였다. 수비 진영인 카운터 테러리스트(CT)로 시작한 MVP는 역시 1라운드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무기를 제대로 갖춘 플래시에게 3라운드부터 내리 점수를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다.

MVP는 5대10으로 크게 뒤처진 채 전반을 마쳤고, 후반에도 4라운드부터 연달아 공격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9대16의 스코어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아시아 마이너에는 E리그 메이저 예선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이 2장 걸렸다. 한 장은 최종 결승에 선착한 호주의 레니게이드가 가져간 가운데, 남은 한 장은 패자조 결승에 오른 중국의 타일루와 플래시 게이밍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갖게 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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