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주 동안 개별적으로 각 팀에 전화해서 프랜차이즈 승인이 떨어졌다고 고지했다.
프랜차이즈가 승인된 네 팀은 2018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500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를 내야 하며 2~3년 이내에 1000만 달러를 내야 한다.
네 팀은 e스포츠계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솔로미드와 카운터 로직 게이밍, 리퀴드는 2013년 리그가 시작될 때부터 팀을 꾸렸고 클라우드 나인은 이후 6개월 뒤에 참가했다.
솔로미드는 최근 18개월 동안 외부로부터 큰 자본의 투자를 받지 않고 팀을 운영해왔다. 향후에도 솔로미드는 자체 수익을 발생시키면서 팀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 나인은 2017년 280만 달러 가량의 투자를 받았고 카운터 로직 게이밍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 컴퍼니로부터 7월에, 리퀴드는 2016년 액시오매틱 그룹에 대부분의 지분을 매각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