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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롤드컵 16강' 10만 명 중에 1명만 결과 맞혔다

'이변의 롤드컵 16강' 10만 명 중에 1명만 결과 맞혔다
승부의 신 이벤트서 466만 명 중 43명만 적중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 16강에서 이변이 속출하면서 사전 예상도 크게 어긋났다. 라이엇게임즈가 롤드컵을 맞아 진행하는 '승부의 신'에서 16강 결과를 모두 맞힌 사람이 전세계에 43명밖에 되지 않는 것.

지난 15일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완료된 결과 A조에서는 SK텔레콤 T1과 클라우드 나인, B조에서는 롱주 게이밍과 프나틱, C조에서는 로얄 네버 기브업과 삼성 갤럭시, D조에서는 월드 엘리트와 미스피츠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롤드컵을 앞두고 진행한 승부의 신 16강 결과(사진=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발췌).
롤드컵을 앞두고 진행한 승부의 신 16강 결과(사진=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발췌).

라이엇게임즈는 롤드컵을 맞아 지난 9월29일부터 8강에 올라가는 팀을 예상하는 승부의 신 이벤트를 열었고 전세계에서 466만 1,909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6강 결과를 모두 맞힌 사람은 43명에 불과했고 퍼센테이지로 환산하면 0.00088%이다. 십만 분의 일 정도만 맞혔다는 것.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각 지역 1위를 차지하며 롤드컵에 출전한 팀들이 대거 탈락했기 때문이다. 북미 팬들의 성원을 받았던 솔로미드가 떨어졌고 중국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에드워드 게이밍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럽 지역 1위인 G2 e스포츠도 국제 대회에 약하다는 평가를 극복하지 못했고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1위인 플래시 울브즈도 1승5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떨어지면서 메이저 지역 1위 중에 살아 남은 팀은 한국 대표 롱주 게이밍만 살아 남았다.

라이엇게임즈는 롤드컵 결과를 완벽하게 맞힌 이용자(총 124점을 획득한 이용자)에게는 초월급 스킨인 펄스건 이즈리얼, 원소술사 럭스, 정령수호자 우디르, DJ 소나를 선물한다.

라이엇게임즈는 현재 8강부터 결승까지 승리팀을 예상하는 승부의 신 2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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