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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G2, 장기전 노린 야스오 선택 적중! FB 잡고 2승으로 마무리

[롤드컵] G2, 장기전 노린 야스오 선택 적중! FB 잡고 2승으로 마무리
[롤드컵] G2, 장기전 노린 야스오 선택 적중! FB 잡고 2승으로 마무리
[롤드컵] G2, 장기전 노린 야스오 선택 적중! FB 잡고 2승으로 마무리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16강 C조
▶G2 e스포츠 1-0 1907 페네르바체 e스포츠
1세트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1907 페네르바체 e스포츠

G2 e스포츠가 장기전을 노리고 야스오를 선택한 이유를 증명했다.

G2 e스포츠는 13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16강 2주 2일차 C조 1907 페네르바체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PerkZ' 루카 페르코비치가 야스오를 택했고 두 번째 코어 아이템으로 수호천사를 가져가면서 장기전을 도모, 50분부터 힘을 발휘하면서 승리했다. G2 e스포츠는 2승4패로 탈락이 확정됐고 페네르바체는 16강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두 팀의 행보는 달랐다. G2 e스포츠가 야스오를 가져가면서 특이한 양상을 보여주려 한 반면 페네르바체는 기존과 다름 없는 챔피언 라인업을 구축했다. 3분에 중앙에서 '프로즌' 김태일의 탈리야와 맞대결을 펼치던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야스오가 정글러 '트릭' 김강윤의 자르반 4세의 도움을 받아 퍼스트 블러드를 내자 페네르바체는 '크래시' 이동우의 세주아니가 개입하면서 김강윤을 잡아냈다.

6분에 중앙 늪 지역에서 페르코비치의 야스오가 김태일의 탈리야를 강철 폭풍으로 띄운 뒤 최후의 숨결로 잡아내려 했지만 이동우의 세주아니와 'padden' 에게 코파랄의 트리스타나가 개입하면서 역으로 킬을 냈고 한 발 늦게 합류한 김강윤의 자르반 4세도 제압했다. 11분에는 김태일의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을 쓰면서 상단으로 올라갔고 이동우의 세주아니가 공격하면서 '익스펙트' 기대한의 마오카이의 귀환을 막았고 김태일에게 킬을 선사했다.

킬 스코어가 1대4로 뒤처져 있었지만 라이너들의 CS 수급에서 앞서면서 골드 획득량을 비슷하게 유지했던 G2는 상단으로 올라간 페르코비치의 야스오가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즈의 잔나가 울부짖는 돌풍으로 코파랄의 트리스타나를 공중에 띄우자 최후의 숨결로 호응하면서 킬을 따냈고 포탑도 무너뜨렸다.

G2가 스플릿 운영을 시도하자 5명이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싸움을 건 페네르바체는 G2 페르코비치의 야스오가 잔나의 돌풍을 활용해 치고 들어오자 김태일의 탈리야가 탈진을 쓰면서 날뛰지 못하게 만들었고 역으로 잡아내면서 중앙 1차 포탑도 깼다.

26분에 중앙 대치전을 벌이던 페네르바체는 뒤로는 탈리야의 바위술사의 벽을 썼고 앞에서는 마오카이가 대자연의 마수를 쓰면서 싸움을 걸었지만 세주아니가 한 발 빨리 들어가면서 손발이 맞지 않았다. 이동우의 세주아니가 잡혔고 김태일의 탈리야까지 제압됐지만 코파랄의 트리스타나가 체력이 거의 없던 '익스펙트' 기대한의 초가스를 잡아냈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페네르바체는 스틸을 위해 들어온 김강윤의 자르반 4세를 끊어냈고 'Zven' 예스퍼 스베닝센의 바루스까지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중단에 이어 하단 억제기까지 무너뜨린 페네르바체는 상단을 두드리던 과정에 자르반 4세의 깃창 콤보에 의해 공중에 뜨면서 야스오의 진입을 허용했고 트리스타나가 잡히면서 힘이 빠졌다. 페네르바체는 34분에 중앙 억제기를 깨며 G2 선수들을 뒤로 밀어냈고 내셔 남작을 챙기며 뒷심을 강화했다.

억제기를 밀었지만 G2의 강력한 저항에 밀리면서 재미를 보지 못했던 페네르바체는 43분에 내셔 남작 근처 전투에서 페르코비치의 야스오를 끊어냈고 3개의 억제기를 다시 파괴했다.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G2를 상대로 트리스타나를 활용해 백도어를 시도했던 페네르바체는 야스오에게 트리스타나가 잡히면서 내셔 남작도 내주고 말았다. 50분에 상단 억제기를 파괴한 페네르바체는 트리스타나가 야스오에게 잡히면서 힘이 빠졌고 탈리야와 룰루까지 제거되면서 기회를 놓쳤다.

장로 드래곤을 가져갔던 G2는 중앙 지역으로 치고 들어갔고 자르반 4세의 대격변이 4명을 묶으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홀로 데미지를 넣던 트리스타나까지 제거하면서 대역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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