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IWC 2017는 포인트 블랭크 e스포츠 대회 사상 최초의 글로벌 여성 리그로, 총상금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 규모로 10월 22일(일) PBIC 2017이 펼쳐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가 각국의 명예를 건 승부를 펼친다.
이를 위해 현재 브라질의 Uncharted Pinkers와 태국의 DMZ-Vittoria-RockyRose by TokioStriker가 자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출전을 확정지었으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PBIC 2017 공식대회 전날인 20일에 국가대표 선발을 마무리 짓고, 22일 포인트 블랭크 여성리그 최강국을 가린다.
포인트 블랭크는 여성 이용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FPS 게임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Tarantula League, 태국의 lady Tournament, 인도네시아의 Point Blank Ladies Championship 등 자체 여성부 리그가 만들어질 정도로 여성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제페토 측은 "포인트 블랭크 사상 최초의 글로벌 여성부 리그라 출전국들 사이에서 관심이 매우 높다"라며 "제페토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성별을 넘어선 여성 선수들의 맹활약과 함께 여성유저의 참여도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PBIWC 2017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인트 블랭크 공식 글로벌 사이트(www.fps-pb.com) 및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pointblank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