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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임모털스 정글러 'Xmithie' "우리도 이렇게 끝날 줄 몰랐다"

임모털스의 정글러 'Xmithie' 제이크 푸체로(사진=OGN  생중계 화면 캡처).
임모털스의 정글러 'Xmithie' 제이크 푸체로(사진=OGN 생중계 화면 캡처).
"엄청난 대치 상황이었고 드래곤을 사냥하러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Rekkles' 마틴 라르손의 트위치가 치고 들어와서 놀랐다. 이렇게 끝날 줄 몰랐다."

임모털스 정글러 'Xmithie' 제이크 푸체로가 프나틱과의 혈전이 허무하게 끝났다고 평했다.

임모털스는 6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16강 1주 2일차 B조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50분 내내 외줄을 타는 듯한 경기를 펼쳤지만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라르손의 트위치가 무리하게 치고 들어오는 것을 잡아낸 뒤 그대로 넥서스까지 돌진해 승리했다.

어떻게 이긴 것 같냐는 질문에 푸체로는 "이렇게 끝날 줄 몰랐다. 프나틱이 포탑 다이브나 라이즈를 활용한 내셔 남작 사냥 등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어렵게 풀어갔다"라고 말했다.

라르손의 트위치를 잡은 상황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푸체로는 "드래곤을 사냥하러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트위치가 갑자기 등장했고 모두 달려 들어 집중 공격해서 잡아냈다"라면서 "우리 팀이 잘해서 이긴 것이 아니라서 자랑스런 플레이나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상대인 기가바이트 마린즈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 묻자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라인 스왑 등 치즈 전략을 자주 쓰는 것 같다"라면서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를 더 보면서 스타일을 확인하고 당황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길 것 같다"라고 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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