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드컵] 메이저는 강했다! C9-프나틱, 16강 동반 진출(종합)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
유럽 대표 프나틱.
유럽 대표 프나틱.
[롤드컵] 메이저는 강했다! C9-프나틱, 16강 동반 진출(종합)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가 출범한 이래 메이저 지역이라 불렸던 북미와 유럽에서 3위 자격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클라우드 나인(이하 C9)과 프나틱이 플레이-인 스테이지 2위 팀들을 3대0으로 완파하면서 16강에 올랐다.

C9과 프나틱은 28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1일차에서 브라질의 라이온 게이밍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홍콩 애티튜드를 각각 3대0으로 완파하면서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C9은 1세트에서 '임팩트' 정언영의 나르가 솔로킬을 기록한 이후 교전에서 맹활약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라이온 게이밍에게 초반부터 끌려갔던 C9은 1시간까지 끌고 갔고 내셔 남작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고 역전승을 따냈다. 3세트에서는 중앙 교전에서 한두 번 이기자 그대로 넥서스까지 돌진하면서 3대0으로 승리, 북미의 자존심을 세웠다.

아시아 지역 팀을 만나면서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샀던 프나틱은 놀라운 경기력으로 기우임을 입증했다. 홍콩 애티튜드를 상대한 프나틱은 1세트에서 내셔 남작 싸움에서 승리한 이후 몰아치면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긴 했지만 중앙 합류전에서 승리한 뒤 강하게 압박하면서 30분이 되기 전에 승리했다. 3세트에서 킬 스코어 9대1까지 앞섰던 프나틱은 홍콩 애티튜드의 추격에 휘둘리면서 10대7까지 쫓겼지만 탈리야의 화력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띄운 뒤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맹공을 퍼부으면서 3대0 승리를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