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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대접전의 단두대 매치! LW 레드, 콘박스 잡고 최종전으로!

[오버워치 에이펙스] 대접전의 단두대 매치! LW 레드, 콘박스 잡고 최종전으로!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8강 A조 패자전
▶LW 레드 3대2 콘박스
1세트 LW < 네팔 > 승 콘박스
2세트 LW 승 < 할리우드 > 콘박스
3세트 LW < 하나무라 > 승 콘박스
4세트 LW 승 < 도라도 > 콘박스
5세트 LW 승 < 아이헨발데 > 콘박스

LW 레드가 5세트로 이어지는 접전 끝에 기사회생했다.

LW 레드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8강 A조 패자전에서 콘박스를 상대해 3대2 승리를 차지했다. 4강 진출의 희망을 살린 LW는 최종전에서 NC 폭시즈와 만난다.

1세트 '네팔'에서 쟁탈전이 열렸다. 라운드 선취점을 내준 콘박스는 2라운드에서도 거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하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파라-메르시 조합으로 거점 주변을 압박했고, 끝내 득점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도 LW가 점령율을 92%까지 올린 다음에야 거점을 가져왔다. 콘박스는 탱커진의 적극적인 마크와 정크랫의 화력으로 상황을 뒤집으며 1세트를 선취했다.

1세트에서 패배한 LW는 2세트 '할리우드'에서 선공에 나섰다. 콘박스의 주요 궁극기를 회피하며 2점을 가져온 LW는 종착지 앞에서 물러났다.

이어 2라운드 LW는 수비로 전환했고, 첫 번째 경유지 앞에서 겐지를 곧바로 잘라내는 등 수비에 힘썼다. 하지만 추가 점수를 허용했고, 건물 안에서도 정크랫의 궁극기에 2명이 전사하며 위기를 맞았다. LW는 쏟아져 나오 듯 화물 방어에 나섰고, 궁극기가 소모돼 힘이 빠진 콘박스에게 운송 거리에서 앞서며 2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대접전의 단두대 매치! LW 레드, 콘박스 잡고 최종전으로!
3세트 전장은 '하나무라'였다. 선공을 펼친 콘박스는 A거점을 사방에서 에워쌌고, 킬교환에서 우위를 점하며 A거점을 가져왔다. 이어 콘박스는 '아키텍트' 박민호의 둠피스트를 앞세워 B거점에 파고들었고, 순식간에 점령에 성공하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다만 콘박스는 2라운드 수비에서 2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무리짓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3라운드 수비 진영의 콘박스는 '오파로치' 박현준의 루시우가 디바를 낙사시키고, 겐지의 궁극기까지 적절히 들어가며 시간을 끌었다. 2분 가량 시간을 끈 다음에야 거점을 내준 콘박스는 '아키텍트' 박민호가 다시 한 번 3킬을 가져오며 LW를 압박했다. 이어 B거점 방어에 성공하며 공격을 준비했다.

콘박스는 3분 이상 시간이 끌린 뒤에야 가까스레 A거점을 가져왔다. 그리고 2분 20여 초를 남겨두고 B거점으로 향했다. 추가 시간, 둠피스트와 윈스턴이 궁극기를 쏟아 부었고 콘박스는 LW의 진입로를 차단하며 거점을 점령했다. 콘박스는 3대2의 라운드 스코어로 3세트 승리를 챙겼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대접전의 단두대 매치! LW 레드, 콘박스 잡고 최종전으로!
패배 위기에 몰린 LW는 4세트 '도라도'에서 공격으로 시작했다. 조합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콘박스를 파고든 LW는 손쉽게 2점을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로어' 계창훈이 '아키텍트' 박민호를 집중 마크하며 동료들을 보조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선 LW는 겐지를 처치한 것을 시작으로 4킬을 쓸어 담으며 화물을 쭉쭉 밀고 나갔다. 이어 LW는 둠피스트의 궁극기로 화물 위를 비운 뒤 계창훈이 겐지를 잘라낸 데 힘입어 3점을 득점했다.

정크랫의 포킹 능력을 활용해 콘박스를 압박한 LW는 진입로를 꼼꼼히 살피며 수비를 이어갔다. LW는 첫 번째 경유지 앞에서 추가 시간을 이끌어냈고, 마지막 교전에서도 일방적인 킬교환을 만들어내며 '완막'에 성공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대접전의 단두대 매치! LW 레드, 콘박스 잡고 최종전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5세트 전장은 '아이헨발데'였다. 선공에 나선 LW는 무난하게 A거점을 차지했고, 파라를 활용해 공중을 꽉 잡으며 화물을 운송했다. 추가점을 가져온 LW는 4대1로 킬을 교환하며 화물을 깊게 밀어 넣었다. 다만 솜브라와 메이의 수비력에 막혀 67.88미터 운송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수비로 전환한 LW는 파라의 공격에 다수가 전사하며 A거점을 내줬다. 콘박스의 딜러진이 대활약했고, LW는 두 번째 경유지까지 밀려났다. LW는 건물 안에서 두번 연속 콘박스를 물리치며 기세를 회복했다. 그리고 마지막 교전에서 콘박스의 탱커진을 잘라내며 물리쳤고, 운송 거리에서 앞서며 최종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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