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D조 3경기
▶1907 페네르바체 1대0 램페이지
1세트 1907 페네르바체 승 < 소환사의협곡 > 램페이지

'프로즌' 김태일과 '크래시' 이동우가 뛰고 있는 1907 페네르바체가 일본 대표 램페이지를 맞아 원거리 딜러 'padden' 에게 코파랄의 코그모가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25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D조 3경기 램페이지와의 경기에서 원거리 딜러 'padden' 에게 코파랄의 코그모가 펜타킬을 달성한 이후 몰아치면서 25분 문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2전 전승을 달린 페네르바체는 2라운드 진출이 유력해졌다.

페네르바체는 7분에 하단으로 내려온 'Thaldrin' 버크 데미르의 마오카이가 대자연의 마수를 쓰면서 'Ramune' 오사무 오자와의 코르키를 묶었고 'Crash' 이동우의 그라가스가 킬을 냈다.

중단으로 개입한 이동우의 그라가스가 'Tussle' 이문용의 렉사이를 끌고 와 킬을 낸 페네르바체는 하단으로 3명이 내려가면서 협곡의 전령을 썼고 포탑을 연파하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19분에 데미르의 마오카이가 램페이지 선수들 4명에게 추격을 당했지만 중앙 외곽 2차 포탑까지 도망와서 잡혔고 'Evi' 슌스케 무라세의 나르를 제거하면서 5대2로 킬 격차를 벌렸다.



21분에 내셔 남작 지역으로 이동하다가 램페이지에게 습격을 당한 페네르바체는 이동우의 그라가스와 김태일의 신드라가 잡혔다. 하지만 데미르의 마오카이가 올라오면서 대자연의 마수로 램페이지 선수들을 묶었고 원거리 딜러 'padden' 에게 코파랄의 코그모가 하나씩 끊어내며 펜타킬로 이어갔다.

내셔 남작도 챙긴 페네르바체는 편안하게 중앙 포탑을 밀어냈고 억제기도 무너뜨렸다. 상단으로 움직인 페네르바체는 룰루가 급성장을 써주면서 커진 코그모가 트리플 킬을 가져갔고 넥서스까지 장악하면서 2전 전승으로 D조 1위에 올라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