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www.e-sports.or.kr)는 지난 22일 서울 상암 협회 대회의실에서 'KeSPA 대학생 리더스 8기' 발대식을 진행하였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KeSPA 대학생 리더스 8기에는 60여 명이 지원하였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12명이 선발되었다. 특히, 이번 기수는 글쓰기는 물론이고 인포그래픽이나 동영상 제작 등 여러 능력을 갖춘 대학생들이 선발되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e스포츠를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8기는 공식적으로 2018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KeSPA컵,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LoL 챔피언스 코리아 등 다양한 e스포츠 행사에 참가한다. 또한 콘텐츠 교육, 사진 교육, 명사 강연, 관계사 사옥 탐방 등의 체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전병헌 前 협회장의 e스포츠 액션 플랜의 일환으로 2014년 출범했으며, 올해부터 리더스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 75명이 수료한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고료와 지방거주자 교통비 지급, 협회 주최 리그 우선 참석, 최우수 수료자에게 협회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 받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