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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롤드컵] 정글 이즈리얼 선보인 WE, 라이온 잡고 3연승으로 A조 선두 유지

라이온 게이밍을 잡고 3연승을 달린 월드 엘리트.(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온 게이밍을 잡고 3연승을 달린 월드 엘리트.(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2017 롤드컵] 정글 이즈리얼 선보인 WE, 라이온 잡고 3연승으로 A조 선두 유지
[2017 롤드컵] 정글 이즈리얼 선보인 WE, 라이온 잡고 3연승으로 A조 선두 유지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A조 4경기
▶월드 엘리트 1대0 라이온 게이밍
1세트 월드 엘리트 승 < 소환사의협곡 > 라이온

월드 엘리트가 라이온 게이밍을 다시 한 번 잡아냈다.

월드 엘리트(이하 WE)는 24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A조 4경기에서 라이온 게이밍을 상대로 정글 이즈리얼 카드를 꺼내들면서 트리스타나-탈리야와 함께 강력한 포킹 조합을 구성해 승리했다.

퍼스트 블러드는 라이온이 가져갔다. 상단 정글서 라이온 정글러 'Oddie' 세바스티안 니노의 카직스와 WE 정글러 'Condi' 시앙렌지에의 이즈리얼이 전투를 벌였고, 체력이 바닥난 이즈리얼이 점멸과 비전을 이용해 도망가려 했지만 상단에서부터 합류한 'Jirall' 다니엘 델 캐스틸로의 갈리오가 이를 덮치면서 킬을 따냈다.

WE는 4분 하단 2대2 교전 상황에 이즈리얼이 합류해 'WhiteLotus' 마티아스 무쏘의 자야를 제압해 곧바로 킬을 만회했다. 하지만 라이온은 1분 뒤 중단에서 카직스로 이즈리얼을 기습해 또 다시 킬을 만들어내는 모습.

이후 소강상태가 이어지면서 킬은 나오지 않았고, WE가 17분에 대지의 드래곤을 처치한 데 이어 하단 1차 포탑까지 먼저 무너뜨리는 성과를 냈다. 라이온은 협곡의 전령 처치 후 중단과 상단 1차 포탑 파괴로 WE를 압박했다.

라이온은 WE와의 정면 교전을 피하면서 하단 2차 포탑까지 밀고 들어갔다. WE는 20분이 되자마자 빠르게 바론을 처치해 라이온의 허를 찔렀고, 중단을 압박해 라이온이 더 이상 다른 라인을 밀지 못하게 만들었다.

라이온은 교전을 유도했지만 '미스틱' 진성준의 트리스타나에게 'Genthix' 마리아노 폴론스키의 라칸만 내주면서 일방적 손해를 입었다.

23분에는 화염의 드래곤을 두고 교전이 벌어졌고, 이즈리얼과 트리스타나의 화력에 힘입은 WE가 4킬 1데스의 유리한 킬 교환을 이뤄낸 뒤 드래곤까지 차지해 점점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WE는 29분에 다시 한 번 바론 처치를 시도했고, 이를 저지하려던 라이온은 교전서 또 다시 라칸을 먼저 내주면서 힘을 잃었다. WE는 편하게 바론을 처치했고, 라이온은 화염의 드래곤 처치로 만족해야 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WE는 상단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35분에 억제기를 무너뜨려 승기를 잡았다.

36분에 드래곤 근처에서 트리스타나의 앞 점프로 라칸을 제압한 WE는 라이온의 카직스에게 장로 드래곤을 빼앗겼지만 카직스를 제압해 수적 우위에 섰고, 또 다시 바론을 처치해 라인 압박을 이어갔다.

라이온은 39분경 중단에서 카직스를 앞세워 이즈리얼을 먼저 끊었지만 트리스타나에게 트리플킬을 허용했고, 에이스를 띄운 WE는 40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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