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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롤드컵] C9, 원 e스포츠 초반부터 압살하며 22분 만에 낙승

플레이 인 스테이지 3연승을 달린 C9.(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플레이 인 스테이지 3연승을 달린 C9.(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2017 롤드컵] C9, 원 e스포츠 초반부터 압살하며 22분 만에 낙승
[2017 롤드컵] C9, 원 e스포츠 초반부터 압살하며 22분 만에 낙승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B조 4경기
▶클라우드 나인 1대0 원 e스포츠
1세트 클라우드 나인 승 < 소환사의협곡 > 원 e스포츠

클라우드 나인이 매서운 기세로 원 e스포츠까지 잡아내며 조 1위를 굳혔다.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은 24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원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한 수 앞선 전투 능력으로 킬을 따내며 손쉽게 승리를 차지, 3연승을 달렸다.

퍼스트 블러드는 3분이 되기도 전에 나왔다. 중단 가까운 정글서 미드 라이너-정글러 간의 2대2 교전이 벌어졌고, C9 미드 라이너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라이즈와 정글러 'Contractz' 후안 가르시아의 세주아니가 원의 미드 라이너 'Marf' 주앙 루이스의 탈리야와 정글러 '4LaN' 알랜더슨 메릴리즈의 엘리스를 연달아 잡아내며 2킬을 가져간 것.

C9은 4분경 중단에서 똑같은 구도로 탈리야와 엘리스를 잡아냈고, 6분에는 상단에서 '임팩트' 정언영의 초가스로 'Vvvert' 알바로 마틴즈의 쉔을 끊어 킬을 추가했다.

원은 많은 킬을 먼저 내줬지만 화염의 드래곤을 처치하고 하단 1차 포탑을 먼저 미는 것으로 손해를 다소 만회했다. 하지만 C9이 10분 만에 상단의 2개 포탑과 중단 1차 포탑을 연이어 파괴하면서 두 팀의 글로벌 골드는 5천 이상으로 벌어졌다.

두 번째 화염의 드래곤을 빼앗은 C9은 하단과 상단, 중단을 동시 압박하면서 2차 포탑까지 밀었고, 원은 좀처럼 반격을 가하지 못한 채 몰려드는 미니언 막기에만 급급했다.

20분에 상대 블루 근처에서 엘리스와 'RedBert' 이고르 프레이타스의 알리스타를 제압한 C9은 빠르게 바론 버프를 취한 뒤 적진으로 달려 상단과 중단 억제기를 동시 파괴했다.

C9은 이어진 팀 교전서 일방적 공세를 퍼부으며 4킬을 기록했고, 여유롭게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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