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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비도신' 최승태 "에이펙스 4강, 4대0으로 이기겠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비도신' 최승태 "에이펙스 4강, 4대0으로 이기겠다"
새로운 이름으로 전장에 나선 클라우드 나인 콩두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강에 선착했다.

클라우드 나인 콩두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8강 A조 승자전 NC 폭시즈와의 맞대결에서 3대0 완승, 4강에 이름을 올렸다.

4강에 진출한 클라우드 나인 콩두(이하 C9)의 '비도신' 최승태는 "에이펙스에 출전하고 치르는 첫 4강"이라며 "지금 기세라면 결승 진출도 문제 없을 것 같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어 "4강 상대로 누가 오든 4대0으로 이기겠다"는 자신감을 덧붙였다.

최승태는 에이펙스 이후 런던팀 소속으로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최승태는 "좋은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더 넓은 곳으로 나가게 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최승태와의 일문일답.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에이펙스에 출전하고 첫 4강이다. 감회가 새롭고, 지금 기세라면 결승 진출도 문제없을 것 같다.

Q 팀이 강해진 배경은 무엇인가.
A 원래 잘하는 팀이었는데 내가 합류하면서 합이 잘 맞게된 것 같다. 지난 시즌과는 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Q NC 폭시즈를 3대0으로 꺾었다. 예상했나.
A 나는 3대1로 고전할 줄 알았는데 팀원들은 다 3대0을 생각하더라. 경력 차이인가 싶었다.

Q 4강에서 만나고 싶은 팀이 있나.
A 루나틱 하이와는 결승에서 만나고 싶지만 4강에서 맞붙는다고 하더라도 크게 무섭진 않다. 차라리 일찍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Q 오늘 경기의 MVP를 꼽자면.
A '피셔' 백찬형이 돋보였던 것 같다. 오늘 연습 경기를 하고 왔는데 감독, 코치님들이 자극이 되는 한 마디를 해주셨다. 그래서 경기력이 좋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스스로의 경기력에 대해선 만족하나.
A 나와 같은 포지션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원톱은 아니고 최상위권엔 있는 것 같다.

Q 메르시가 패치됐다. 본인이 평가하기엔 어떨 것 같나.
A 연습을 해봐야겠지만 내가 볼 때는 메르시를 루시우 포지션에 넣을 것 같다. 메르시, 젠야타 식으로 기용할 것 같다.

Q 클라우드 나인 콩두로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듣고 싶다.
A 팀에 들어온지 얼마 안 돼서 경험이 적은데 좋은 기회가 와서 정말 기쁘다. 더 넓은 곳으로 나가게 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마지막 시즌이 될 지도 모르겠다. 에이펙스 시즌4의 각오도 들려달라.
A 4강 상대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4대0으로 이기도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A 클라우드 나인이라는 네이밍 스폰서가 들어오면서 감독, 코치님이 새로 오시는 등 지원이 많아졌다. 덕분에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존에 계시던 분들과 새로 오신 코칭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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