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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수 총감독 떠난 메타, 안정적 운영 이어간다

정형수 총감독 떠난 메타, 안정적 운영 이어간다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메타 아테나와 메타 벨륨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KSV e스포츠는 지난 20일 메타의 CEO 겸 총감독을 맡았던 '마싼' 정형수를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형수 디렉터는 e스포츠 업계에서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유명 스트리머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

그간 정형수 감독이 사비를 들여 메타를 운영해왔기에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메타 팬들은 팀의 존속 여부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후원사가 나타나면서 메타 선수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정형수 디렉터에 따르면 북미에서 e스포츠와 관련된 여러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가에게 팀 인수 작업을 마쳤고, 메타는 새로운 대표로부터 수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 측은 정형수 디렉터의 서울팀행 소식이 전해진 직후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새 대표님의 지원으로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 전 방 6개로 구성된 오피스텔로 이사를 가게 됐다"고 밝혔다.

'볼진' 강민규 감독과 '현' 최현진 코치로 새로운 사령탑을 구축한 메타는 스포츠팀 출신의 매니저까지 영입해 체계적인 선수 관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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