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승강전 승자전 콩두 몬스터와의 3세트에서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에게 야스오를 안기면서 승부수를 뒀다.
야스오는 서머 스플릿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의 '소환' 김준영이 한 차례 선을 보인 적이 있고 팀이 이기긴 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bbq가 김재희에게 야스오를 맡긴 이유는 후반전에서 최고의 화력을 선보일 수 있는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bbq는 1세트에서 50분, 2세트에서 40분까지 가져가면서 후반을 노렸지만 뒷심에서 콩두에게 밀리면서 0대2로 끌려갔다. 야스오를 고른 김재희의 상대인 '로치' 김강희는 나르를 골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