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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롤드컵, 24개 진출팀 확정…12일 조 추첨식 진행

2017 롤드컵, 24개 진출팀 확정…12일 조 추첨식 진행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맞붙을 24개팀이 모두 확정됐다.

11일(한국 시각) 북미와 유럽에서 진행된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지역 대표 선발전 최종전을 끝으로 롤드컵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추가된 2017 롤드컵에선 총 24개팀이 접전을 펼친다.

한국에선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한 롱주 게이밍, 서킷 포인트 1위의 SK텔레콤 T1, 선발전을 통해 티켓을 획득한 삼성 갤럭시가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최강의 지역으로 꼽히는 한국 팀이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특히 SK텔레콤이 전례없는 3연패를 기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국에선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월드 엘리트(WE)는 지역 선발전을 통해 플레이-인 스테이지 티켓을 손에 넣었다.

북미에선 롤드컵 전 시즌 개근이라는 기록을 이어간 솔로미드(TSM)와 임모털스가 16강에 합류했다. 이어 11일 지역 선발전에서 승리한 클라우드 나인(C9)이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진출, 5년 연속 롤드컵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은 G2 e스포츠와 미스피츠가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했고, 프나틱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치른다.

3개의 시드권을 받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선 롤드컵 단골 손님 ahq e스포츠 클럽과 플래시 울브즈가 그룹 스테이지에, 홍콩 애티튜드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마지막 그룹 스테이지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기존 와일드카드 선발전을 치렀던 지역은 플레이-인 스테이지 시드권을 하나씩 배정 받았다. 브라질의 oNe e스포츠와 동남아시아의 영 제너레이션, 독립 국가 연합의 갬빗 e스포츠, 터키의 1907 페네르바체, 일본의 램페이지, 라틴 아메리카의 라이온 게이밍과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 오세아니아의 다이어 울브즈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오르며 24강을 완성했다.

2017 롤드컵에 출전할 24개팀이 확정된 가운데 조 추첨식은 12일 진행된다. 그리고 9월 23일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막을 올린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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