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M8 게이밍은 6일(현지 시각) 공식 SNS를 통해 여성으로만 구성된 오버워치팀 M8 템페스트를 창단했다고 발표했다.
M8 게이밍은 "팀 역사상 처음으로 전원 여성인 오버워치팀을 창단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를 통해 게임 커뮤니티의 다양성이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M8 템페스트의 소속 선수는 'Chloel4', 'Mimosa', 'Ristelle', 'Vause', 'Cyndy', 'Hiyoteru'다.
오버워치는 비교적 여성 게이머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종목이다. 지난 4월 미국 컬럼비아에 위치한 여자 사립 대학교인 스테판스 대학은 오버워치팀을 창단해 장학금을 지급했고, 프로급에선 한국 락스 오카즈의 '게구리' 김세연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