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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SPN "유럽 LCS, 2018 서머부터 4개 지역으로 분리된다"

美 ESPN "유럽 LCS, 2018 서머부터 4개 지역으로 분리된다"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가 2018년 서머 시즌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맞는다. 외신 ESPN의 보도다.

ESPN은 6일(현지 시각) 정보통의 말을 빌려 유럽 LCS가 2018 서머 시즌부터 4개 지역으로 분리된다고 보도했다. 4개 지역은 런던, 파리, 베를린, 바르셀로나로, 베를린을 제외한 3개 지역의 경기장은 정해지지 않았다.

새로운 유럽 LCS에는 지역별로 6개팀, 총 24개팀이 출전한다. 참가팀은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여러해 동안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받는데, ESPN은 라이센스가 다년 간의 리그 참가를 보장하는 만큼 별도의 승강전이 없을 것이라 분석했다.

각 지역 리그가 종료된 후, 상위 2개팀은 자동적으로 상위 리그에 진출한다. 3-4위 팀은 플레이-인, 하위 2개팀은 예선전을 치른다.

상위 리그에는 총 16개팀이 참가하며, 그룹 스테이지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 2018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팀은 상위 리그의 성적과 챔피언십 포인트 제도를 통해 결정된다.

ESPN의 정보통은 현재 유럽 LCS에 참가하고 있는 10개팀이 수개월 내에 참가할 지역을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6월 북미 LCS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하지만 유럽 지역에 대해선 별도의 언급이 없었고, 이에 다수의 게임단장들이 불만을 표했다. H2k 게이밍은 리그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표했으며, G2 e스포츠, 미스피츠, 스플라이스, 프나틱 등은 북미 LCS 프랜차이즈 멤버십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유럽 LCS 개편은 여러 게임단장들의 불만을 수렴한 선택으로 보인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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