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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2017, 북미-유럽 한 팀씩 남았다

롤드컵 2017, 북미-유럽 한 팀씩 남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에 출전할 24개 팀 가운데 22개 팀이 정해졌다. 이제 남은 팀은 두 팀 뿐. 북미와 유럽의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살아 남는 한 팀씩 두 팀이 막차에 탑승한다.

북미에서는 클라우드 나인이 최종전에 올라가 있으며 디그니타스와 플라이퀘스트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 대결한다. 이 경기의 승리 팀이 클라우드 나인과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쳐 승리하는 쪽인 북미의 세 번째 대표로 나선다.

유럽에서는 H2k 게이밍과 스플라이스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리 팀이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최종전에는 프나틱이 올라가 있고 플레이오프 승자와 대결한다.

북미와 유럽에서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거쳐 올라온 팀들은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 참가한다. 2017년 롤드컵에 신설된 플레이 인 스테이지는 북미, 유럽, 중국,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3위팀과 브라질, 독립국가연합, 일본, 북라틴 아메리카, 남라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터키에서 선발된 12개 팀들이 참가한다.

롤드컵 2017 16강 진출팀 리스트(사진=lol.esportswikis.com 발췌).
롤드컵 2017 16강 진출팀 리스트(사진=lol.esportswikis.com 발췌).

지역별로 출전이 확정된 팀들을 보면 한국은 롱주 게이밍, SK텔레콤 T1, 삼성 갤럭시가 확정됐고 세 팀 모두 16강에 직행했다. 중국은 에드워드 게이밍, 로얄 네버 기브업이 16강, 월드 엘리트가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 나선다.

유럽은 G2 e스포츠와 미스피츠가 16강에 올라갔고 북미에서는 솔로미드와 임모털스가 16강을 확정지었다. 대만/홍콩/마카오는 플래시 울브즈와 ahq e스포츠가 16강에 올라갔고 홍콩 어티튜드는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살아 남았던 동남아 지역의 기가바이트 마린즈는 서머에서도 지역 1위를 차지하면서 16강 진출이 확정됐고 2위를 차지한 영 제너레이션이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 올랐다.

롤드컵 2017 플레이 인 스테이지 진출팀 리스트(사진=lol.esportswikis.com 발췌).
롤드컵 2017 플레이 인 스테이지 진출팀 리스트(사진=lol.esportswikis.com 발췌).

브라질은 원 e스포츠, 독립국가 연합은 갬빗 e스포츠, 일본은 램페이지, 북라틴 아메리카는 라이온 게이밍, 남라틴 아메리카는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 오세아니아는 다이어 울브즈, 터키는 페네르바체가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경기를 치른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는 상위 4개 팀이 16강 본선에 오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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