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유럽 LCS와 협력한다는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SNS를 통해 알려졌다. 라이엇게임즈는 "BMW가 유럽 LCS 서머 결승전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올렸다.
이 영상은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감독이 BMW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이동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BMW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BMW의 로고가 나란히 새겨져 있으며 지나가는 차들이 유심히 쳐다보는 장면도 들어 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감독은 자동차 키를 미스피츠의 미드 라이너 'PowerOfEvil' 트리스탄 스크라지에게 넘겨주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자동차 회사가 북미나 유럽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후원하고 나선 것은 BMW가 처음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LCS 서머 결승전은 오는 9월3일 열리며 G2 e스포츠와 미스피츠가 대결한다. 하루 전인 2일에는 프나틱과 H2k 게이밍의 3위 결정전이 열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