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 한국 대표 선발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플레이오프 3세트에서 강찬용을 투입했다.
이날 '하루' 강민승을 선발 정글러로 기용한 삼성은 아프리카에 두 세트를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 세트만 더 패배하면 롤드컵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에서 삼성은 정글러를 강찬용으로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강찬용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에서 30 세트에 출전해 22승 8패, KDA 3.50을 기록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