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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PO 예고] 삼성-아프리카, 올해 상대 전적 2대2 '박빙'

삼성 갤럭시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국 대표 선발전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삼성 갤럭시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한국 대표 선발전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삼성 갤럭시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2017년 2승과 2패를 나눠 가지면서 팽팽한 양상을 연출했다.

삼성 갤럭시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한국 대표 선발전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아프리카와 삼성은 스프링과 서머에서 각각 2승씩을 따내면서 5할 승률을 유지했다. 스프링에서는 아프리카가 두 번의 승부를 모두 가져갔다. 1월19일에 열린 첫 만남에서 아프리카는 '마린' 장경환의 케넨이 7킬 1데스, '스피릿' 이다윤의 올라프가 3킬 1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를 내준 아프리카는 3세트에서는 '쿠로' 이서행의 오리아나가 7킬 2데스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2대1로 승리했다.

3월8일 2라운드에서 맞붙은 승부에서도 아프리카 프릭스가 웃었다. 삼성이 '하루' 강민승의 렝가가 두 자리 킬을 기록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지만 아프리카는 '크레이머' 하종훈의 애쉬가 8킬 1어시스트로 펄펄 날면서 받아쳤고 3세트에서는 '투신' 박종익의 룰루와 하종훈의 이즈리얼이 경기를 지배하며 패승승의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삼성은 서머에 받아쳤다. 6월6일 1라운드에서 삼성은 패승승으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아프리카의 장경환의 레넥톤, 이다윤의 리 신에게 끌려 다니며 킬 스코어 1대9로 패했던 삼성은 2세트에서 '큐베' 이성진의 클레드,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를 앞세워 킬 스코어 21대6으로 완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 팽팽하게 풀어가던 삼성은 이민호의 빅토르가 4킬, '앰비션' 강찬용의 그라가스가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킬 스코어 8대5로 승리,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7월27일 열린 2라운드에서 삼성은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고루 활약하면서 9대1로 승리한 삼성은 2세트에서는 이민호의 카시오페아가 9킬을 달성하면서 킬 스코어 14대9로 승리했다.

스프링은 아프리카가, 서머는 삼성이 휩쓸면서 매치 기준 2대2를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의 승부는 세트 기준에서도 삼성이 6승, 아프리카가 5승을 가져가면서 팽팽한 구도를 연출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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