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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네 시즌 연속 유럽 LCS 결승 진출

G2, 네 시즌 연속 유럽 LCS 결승 진출
'트릭' 김강윤과 '익스펙스' 기대한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G2 e스포츠가 네 시즌 연속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통했다.

G2는 28일(한국 시간)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7 서머 플레이오프 H2k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G2는 1세트에서 초가스, 세주아니, 오리아나, 시비르, 알리스타를 가져갔다. 6분에 기대한의 초가스와 김강윤의 세주아니가 H2k 게이밍의 트런들을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올렸고 19분에 하단에서는 오리아나의 충격파로 쓰레쉬를 제거하며 3대1로 앞서 나갔다. 21분에 H2k가 내셔 남작을 사냥하려 하자 김강윤의 세주아니가 스틸했고 28분에는 바론 버프를 내주긴 했지만 1킬을 챙기며 이득을 봤다. 31분에 중앙에서 맞붙었을 때 세주아니의 궁극기로 싸움을 연 G2는 3명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벌어진 세 번의 교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1세트를 챙겼다.

2세트에서 자르반 4세, 세주아니, 카시오페아, 바루스, 브라움을 조합한 G2는 상단에서 기대한의 자르반 4세와 김강윤의 세주아니가 초가스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달성했고 15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이던 바루스와 브라움이 6레벨에 도달하면서 역습을 시도 '뉴클리어' 신정현의 애쉬와 '체이' 최선호의 탐 켄치를 모두 잡아냈다. 17분에 하단에서 2킬을 챙긴 G2는 20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과정에서 초가스를 제거했다. 무리하게 중앙 돌파를 시도하던 G2는 오리아나의 충격파에게 연달아 막히면서 애를 먹었지만 27분에 뚫어냈고 28분에는 내셔 남작 지역에서 4명을 제거하면서 분위기를 확실하게 가져왔다. 30분에 중앙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초가스와 오리아나 등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들을 먼저 끊은 G2는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3세트에서 나르, 세주아니, 오리아나, 바루스, 탐 켄치를 선택한 G2는 카시오페아가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뒤 6레벨에 도달하자 2대1에서도 킬을 내고 상대 점멸을 빼는 등 격차를 벌렸다. 하단과 중단에서 연달아 킬을 낸 G2는 14분에는 초가스를 잡아내며 7대0으로 달아났다. H2k의 뭉쳐 다니는 공격에 3명이 끊기면서 7대3까지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20분에 내셔 남작 지역 전투에서 승리한 G2는 바론 버프를 챙겼고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 억제기를 깼다. 27분에 기대한의 나르가 메가 나르로 변신하면서 싸움을 건 G2는 손쉽게 에이스를 띄우면서 4연속 결승에 올라갔다.

2016년 스프링부터 2017년 스프링까지 세 번 연속 결승에 진출했던 G2는 4연속 결승 진출로 기록을 경신했고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G2의 상대는 '이그나' 이동근이 소속된 미스피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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