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드컵에 나설 마지막 힌국팀을 가리자

롤드컵에 나설 마지막 힌국팀을 가리자
롤드컵 한국 선발전 28일 준PO…9월2일 최종전

오는 9월말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8월28일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해 9월2일 최종전을 갖는다.

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는 올해 가을 중국에서 진행되는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이하 롤드컵)에 진출할 마지막 팀을 결정하는 한국대표팀 선발전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한국대표팀 선발전은 오는 8월 28일 오후 5시에 1차전이 시작되며 30일 오후 5시에 2차전, 9월 2일 오후 5시에 마지막 최종전이 진행된다. 전 경기 모두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OGN을 통해 생중계 된다.

한국 지역에는 롤드컵 진출 시드가 총 3장 배정됐다. 2017 LCK 서머 우승팀과 2017 시즌(스프링 및 서머 스플릿) 합산 최다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팀은 롤드컵에 직행하며 나머지 한 팀은 한국대표팀 선발전을 통해 마지막 자리를 노린다. 지역별 시드 수는 과거 국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정해졌으며 꾸준히 훌륭한 성적을 거둬온 한국의 경우 3팀 모두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치지 않고 바로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현재 롤드컵 직행을 확정한 팀은 지난 19일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명승부 끝에 승리한 SK텔레콤 T1이다. SK텔레콤 T1은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롱주 게이밍과의 결승전에 진출하며 스프링 및 서머 합산 최소 180포인트를 획득함에 따라 결과와 상관없이 롤드컵 직행 티켓을 따냈다.

26일 진행되는 결승전 결과에 따라 한국 대표 선발전 출전팀들이 확정된다. 롤드컵 직행하는 2팀을 제외하고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4개팀이 선발전에 참가한다. 삼성 갤럭시, 아프리카 프릭스, MVP 등 3팀은 각각 챔피언십 포인트 2, 3, 4위로 선발전에 참가하며, 결승전 결과에 따라 롱주 게이밍 혹은 kt 롤스터가 1위로 선발전에 합류한다.

롱주 게이밍이 창단 최초로 LCK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서머 우승팀 자격으로 롤드컵에 직행하며 SK텔레콤 T1은 최다 챔피언십 포인트로 역시 자동 진출하게 된다. 만약 SK텔레콤 T1이 우승할 경우에는 롱주가 한국대표팀 선발전에 합류하고 kt 롤스터가 최다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으로 롤드컵에 직행한다.

28일 진행되는 1차전에는 챔피언십 포인트 3위인 아프리카 프릭스와 4위 MVP가 맞붙으며 30일 2차전에는 1차전 승자와 삼성 갤럭시가 겨룬다. 2일에는 2차전 승자와 롱주 게이밍 혹은 kt 롤스터가 최종 결전을 펼치며 여기에서 이긴 팀이 마지막 롤드컵 진출 시드를 획득한다.

2017 롤드컵 한국대표팀 선발전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21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일반석 1만 원, 시야방해석 8천원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