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은 20일(한국 시간)에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7 서머 준플레이오프 디그니타스와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의 대결에서 디그니타스가 3대1로 승리하면서 롤드컵 출전이 확정됐다.
스프링에서 우승하면서 TSM은 90 포인트를 획득했고 2위인 C9은 70 포인트였다. 20일 준플레이오프에서 C9이 패하며 포인트를 20밖에 추가하지 못하면서 TSM은 롤드컵 출전이 확정됐다. 서머 스플릿에서 전체 1위를 달성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TSM은 최소 40점 이상을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에 서머에서 우승하지 못해도 북미 지역 포인트 1위 자격으로 롤드컵에 나선다.
TSM은 롤드컵이 출범한 해부터 2017년까지 7년 동안 꾸준히 출전한 유일한 팀이다. 비록 우승은커녕 결승에도 한 번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7년 연속 개근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전세계 팬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TSM은 오는 28일 카운터 로직 게이밍과 엔비어스의 승자와 플레이오프에서 대결을 펼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