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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김태일의 페네르바체, 롤드컵 진출 확정

페네르바체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어깨동무를 하며 기뼈하고 있다(사진=페이스북 발췌).
페네르바체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어깨동무를 하며 기뼈하고 있다(사진=페이스북 발췌).
페네르바체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과 정글러 '무브' 강민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페네르바체는 19일(한국 시간)에 열린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7 서머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슈퍼매시브를 3대0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에서 초가스, 그라가스, 아우렐리온 솔, 트리스타나, 라칸을 택한 페네르바체는 초가스가 한 번도 죽지 않으면서 4킬 10어시스트, 김태일의 아우렐리온 솔 또한 5킬 노데스 9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킬 스코어 18대3으로 대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김태일이 오리아나, 강민수가 마오카이를 가져간 페네르바체는 초가스가 6킬 1데스 7어시스트, 김태일의 오리아나가 5킬 노데스 12어시스트, 트리스타나가 6킬 2데스 2어시스트를 가져가면서 19대6으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도 1세트와 비슷한 구성을 가져갔지만 김태일이 탈리야를, 서포터로는 모르가나를 가져간 페네르바체는 원거리 딜러 트리스타나가 6킬 노데스 9어시스트, 김태일의 탈리야가 4킬 1데스 9어시스트를 달성했고 초가스가 3번 잡히긴 했지만 7킬로 맹활약하면서 19대8로 이겼다.

김태일은 세 세트를 치르면서 14킬 1데스 30어시스트로, KDA 44를 달성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서머 스플릿에 이어 결승전 MVP를 수상했고 강민수 또한 상단과 중단을 오가면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연발하며 페네르바체에게 첫 롤드컵 티켓을 안겼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오자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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