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9주차 마지막 경기인 bbq 올리버스와의 3세트에서 허승훈과 강선구를 출전시켰다.
허승훈은 서머 스플릿에서 그다지 좋지 못한 성과를 냈다. 15세트에 출전해 6승밖에 거두지 못했던 허승훈은 최근에 열린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초가스로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며 자존심을 회복한 바 있다.
강선구는 서머 스플릿에서 SK텔레콤이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던 근원이었다. '운타라' 박의진과 함께 교체 투입되면서 13세트 연속 승리를 달렸던 강선구는 리프트 라이벌스 이후 3연패에 빠지면서 출전 기회를 한왕호에게 내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