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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운타라' 박의진-'피넛' 한왕호 선발 출전

SKT, '운타라' 박의진-'피넛' 한왕호 선발 출전
SK텔레콤 T1이 톱 라이너로 '운타라' 박의진과 정글러로는 '피넛' 한왕호 조합을 내놓았다.

SK텔레콤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9주차 마지막 경기인 bbq 올리버스와의 1세트에서 박의진과 한왕호를 출전시켰다.

박의진은 서머 스플릿 개막 시점에 팀에 합류했고 23세트에 출전, 18승5패를 기록했다. 서머 초반부터 7월2일 MVP와의 2세트까지 무려 13세트 연속 승리를 거뒀으며 최근에는 5세트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왕호는 SK텔레콤이 스프링에서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운 정글러로, 서머에서는 '블랭크' 강선구에게 밀리긴 했지만 최근 연이어 출전하면서 감각을 되찾고 있다. 서머 스플릿 성적은 22세트 출전해 11승11패로 정확하게 승률 50%를 기록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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