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공개된 신규 음반 '그래스프 오브 디 언다잉(Grasp of the Undying)'에는 강렬한 10곡의 헤비메탈 신곡이 담겨 있으며, 기존 5명의 챔피언 외에 새롭게 케일이 멤버로 합류했다. 10곡의 음원은 함께 공개된 펜타킬 마이크로사이트에서 무료로 스트리밍 감상 및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요들 요정들의 도시 밴들 시티를 무대로 무대를 펼치는 펜타킬 밴드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펜타킬 밴드 멤버 챔피언들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음반은 더욱 많은 플레이어이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멜론, 엠넷, 네이버 뮤직 등 국내 대형 음원 사이트에도 공개되어, 보다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LoL에서 영감을 얻은 음원, 미술작품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관련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5월 5명의 LoL 챔피언이 멤버로 참여한 가상의 밴드인 '펜타킬'을 소개하며 첫 헤비메탈 음반을 선보여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음원을 공개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다양한 LoL 챔피언과 게임 스토리를 소재로 음반을 공개해 왔으며, 매년 LoL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는 주제곡을 발표하며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인기 록밴드 국카스텐과의 작업을 통해 국내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테마곡을 선보이고 결승전 무대에서 오프닝 공연을 진행하는 등, 플레이어들에게 게임과 e스포츠를 넘어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