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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무브'의 페네르바체, 터키 리그 서머 정규 1위

페네르바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사진=페네르바체 페이스북 발췌).
페네르바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사진=페네르바체 페이스북 발췌).
'프로즌' 김태일과 '무브' 강민수가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페네르바체가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서머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네르바체는 8월1일(한국 시간) 열린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서머 7주차 경기에서 크루 e스포츠 클럽을 2대0으로 격파하면서 승점 3점을 추가, 슈퍼매시브 e스포츠를 2점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크루 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페네르바체는 중단 집중 공격에 대처하지 못해 킬 스코어를 계속 끌려갔다. 30분대까지 5대9로 뒤처져 있었던 페네르바체는 '무브' 강민수의 자크와 '프로즌' 김태일의 코르키가 킬을 합작하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동시에 사냥한 뒤 케이틀린의 긴 사거리를 앞세워 포탑 철거에 성공, 경기를 뒤집었다.

2세트에서 크루 e스포츠가 아칼리, 니달리, 야스오, 베인, 레오나 등 솔로 랭크에서나 쓰던 챔피언으로 조합을 구성하자 초반부터 몰아친 페네르바체는 야스오를 집중 공략했고 15분 만에 6데스를 만들어내며 킬 스코어를 15대2까지 벌렸다. 3개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한 페네르바체는 중앙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3킬을 추가했고 23분 만에 승리했다.

7승6무1패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승점 27점으로, 스프링 스플릿 우승자 슈퍼매시브 e스포츠를 2점 차이로 제치고 1위를 확정지었다. 페네르바체는 서머 포스트 시즌에서 4강에 선착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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