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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결승] 승부는 7세트로…루나틱 하이 접전 끝에 승리…3대3

[오버워치 에이펙스 결승] 승부는 7세트로…루나틱 하이 접전 끝에 승리…3대3
◆오버워치 APEX 시즌3 결승
▶루나틱 하이 3-3 콩두 판테라
1세트 루나틱 하이 < 네팔 > 승 콩두
2세트 루나틱 하이 승 < 아이헨발데 > 콩두
3세트 루나틱 하이 < 아누비스신전 > 승 콩두
4세트 루나틱 하이 승 < 감시기지:지브롤터 > 콩두
5세트 루나틱 하이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승 콩두
6세트 루나틱 하이 승 < 도라도 > 콩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루나틱 하이가 콩두 판테라를 상대로 극적인 경기를 연출해내며 6세트를 승리했다.

루나틱 하이는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열린 콩두 판테라와의 오버워치 에이펙스(APEX) 시즌3 결승전 6세트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를 마지막 7세트로 이끌었다.

'도라도'에서 선공한 콩두는 윈스턴-트레이서-디바의 돌진 조합에 파라를 더해 공격에 나섰다. 콩두는 '보이드' 강준우의 디바와 '버드링' 김지혁의 트레이서로 최전방을 휘저으면서 첫 번째 경유지를 돌파해 1점을 획득했다. 루나틱 하이는 김지혁의 트레이서를 쉽게 제압하지 못했고, 콩두는 계속해서 화물을 밀고 나아가 경유지까지 돌파에 성공했다.

루나틱 하이는 2점을 내주고서야 '미로' 공진혁의 윈스턴이 살아나면서 콩두의 공격을 막아 세웠고, 결국 콩두의 화물은 48.17미터 지점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수비에 나선 콩두는 다시 한 번 파라를 기용했고, 루나틱 하이는 류제홍이 솔저:76으로 영웅을 교체해 파라에 대응하면서 첫 번째 경유지를 돌파했다. 콩두는 파라가 힘을 쓰지 못함에도 픽을 유지했고, 루나틱 하이는 여유롭게 두 번째 경유지 앞까지 도달했다. 위기감을 느낀 콩두는 뒤늦게 파라에서 솔저:76으로 영웅을 교체했고, '피셔' 백찬형의 윈스턴이 활약하면서 루나틱 하이의 공격 시간이 점차 줄어들게 만들었다.

추가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 루나틱 하이는 겨우 화물을 밀어 경유지를 넘어섰고, 지속전에서 콩두 영웅들을 하나씩 줄이며 15초를 남겨 놓고 화물을 콩두보다 더 먼 곳까지 전진시켜 승리했다.


송파=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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