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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라이프'-'플라이'의 GCU, NA CS 2017 서머 우승!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매드라이프' 홍민기. (사진=NA CS 중계 캡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매드라이프' 홍민기. (사진=NA CS 중계 캡처)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플라이' 송용준이 속해 있는 북미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가 북미 LoL 챌린저 시리즈 2017 서머에서 우승했다.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이하 GCU)는 28일(한국 시각) 열린 북미 LoL 챌린저 시리즈(이하 CS) 2017 서머 e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1세트 GCU는 정글과 미드 지역에서 킬을 만들어내며 우위를 가져갔다. 눈덩이를 굴려가던 GCU는 38분 내셔 남작을 사냥했으나 41분 중단 대치에서 2대2로 킬을 교환하며 물러났다. 45분 내셔 남작이 다시 한 번 등장했고,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어진 교전 상황에서 GCU는 카시오페아와 칼리스타의 지속 공격력을 활용해 2킬을 가져왔다. 수적 우위를 점한 GCU는 e유나이티드의 저항을 무력화시키며 선취점을 챙겼다.

2세트 초중반 우위를 점한 GCU는 22분 내셔 남작으로 e유나이티드를 불러 들이며 승부수를 던졌다. 사냥을 중단한 GCU는 정글러 'Santorin' 루카스 타오 카르머 라르센을 앞세워 교전을 개시했다. '플라이' 송용준이 더블킬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에이스를 띄운 GCU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승기를 잡았다. 세 라인을 모두 밀고 들어간 GCU는 다시 한 번 에이스를 띄웠고, 17대 5라는 킬 스코어로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에서 패배한 GCU는 4세트에서도 초반 우위를 내주며 불리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4분 중단 1차 포탑 앞 교전에서 송용준의 오리아나가 바루스를 물리치며 유리한 상황을 점했고, 4킬을 쓸어 담은 GCU는 내셔 남작까지 사냥했다. 분위기를 잡은 GCU는 중단 억제기를 철거하며 압박을 이어나갔고, 30분 교전에서 송용준의 더블킬을 앞세워 에이스를 띄웠다. GCU는 그대로 넥서스를 철거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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