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챔스] 진에어, 7천 골드 격차 뒤집으며 롱주에 역전승

[롤챔스] 진에어, 7천 골드 격차 뒤집으며 롱주에 역전승
[롤챔스] 진에어, 7천 골드 격차 뒤집으며 롱주에 역전승
[롤챔스] 진에어, 7천 골드 격차 뒤집으며 롱주에 역전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8주차
▶롱주 게이밍 1-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2세트 롱주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진에어가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롱주의 발목을 잡았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 8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 2세트에서 불리했던 경기를 순식간에 뒤집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롱주는 4분 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렉사이가 중단으로 개입,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갈리오와 함께 '쿠잔' 이성혁의 말자하를 제압한 것.

진에어는 6분경 바다의 드래곤을 롱주에게 내줬지만 '소환' 김준영의 레넥톤과 '엄티' 엄성현의 엘리스가 상단 1차 포탑 쪽으로 다이브를 시도했고, '칸' 김동하의 럼블을 처치한 뒤 유유히 살아 돌아갔다.

롱주는 7분 하단 2대2 교전에서 '프레이' 김종인의 트리스타나가 앞으로 점프하면서 '눈꽃' 노회종의 라칸을 제압했고, 10분에도 갈리오의 합류 덕에 라칸을 한 번 더 제압해 킬을 추가했다. 롱주는 10분에 하단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하면서 골드 수급에서 앞서나갔고, 진에어는 상단 1차 포탑 파괴로 응수했다.

진에어는 12분에 상단에서 레넥톤과 엘리스가 힘을 합쳐 럼블과 렉사이를 처치해 뒤처지던 킬 스코어를 따라잡았다.

롱주는 두 번째 바다의 드래곤은 빼앗겼지만 17분에 하단 정글에서 엘리스를 제압한 뒤 중단 1차 포탑까지 파괴, 진에어에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27분에는 바론 근처에서 팀 교전이 벌어졌고, 롱주의 트리스타나가 이리저리 날뛰면서 에이스를 띄운 뒤 여유롭게 바론까지 가져갔다.

바론을 빼앗긴 진에어는 하단 억제기를 내주며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고, 롱주는 상단 2차 포탑까지 깨면서 글로벌 골드 격차를 7천 이상으로 벌렸다.

진에어에게도 기회는 찾아왔다. 35분경 중단에서 트리스타나에게 모든 스킬을 퍼부으며 킬을 낸 진에어는 빠르게 바론을 처치했고, 장로 드래곤까지 독식하면서 역전 가능성을 살렸다. 롱주는 2차 포탑까지만 내주면서 선방했지만 글로벌 골드는 2천 이상 뒤집어진 상황.

두 팀은 43분 바론 앞에서 한 번 더 크게 맞붙었고, 갈리오를 먼저 제압한 진에어가 중단 억제기를 깨며 상황을 반전시켰다. 진에어는 두 번째 바론 처치에 성공했고, 47분 교전서 '테디' 박진성의 자야에게 연달아 킬을 내주는 바람에 완패해 세트 스코어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