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8주차
▶롱주 게이밍 2대0 락스 타이거즈
1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2세트 롱주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롱주가 락스를 잡고 12승째를 기록, 선두 싸움을 뜨겁게 달궜다.
롱주 게이밍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 8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도 승리, kt 롤스터에 이어 두 번째로 12승 고지를 밟았다.
락스는 4분에 상단에서 '마이티베어' 김민수의 초가스와 '린다랑' 허만흥의 자르반 4세 협공으로 '칸' 김동하의 제이스를 제압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롱주는 '프레이' 김종인 트리스타나의 철거 능력을 활용해 18분에 두 번째 포탑 파괴에 성공했고, 19분에는 '비디디' 곽보성의 오리아나 충격파로 상대 챔피언들을 빈사 상태로 만든 뒤 중단 1차 포탑을 터뜨렸다.
21분경 롱주가 중단에서 오리아나의 충격파로 '키' 김한기의 타릭을 순식간에 녹였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중단 2차 포탑을 파괴했다.
롱주는 24분 중단 교전서 트리스타나의 화력을 앞세워 에이스를 띄웠고, 1킬밖에 가져가지 못한 락스는 그대로 넥서스 파괴까지 허용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