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7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한왕호를 교체 투입했다.
1세트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를 선발로 출전시킨 SK텔레콤은 진에어 '엄티' 엄성현의 초반 설계에 말리며 28분 만에 패배했다. 한 세트 더 패배하면 3연패에 놓이는 상황. 위기에 몰린 SK텔레콤은 정글러를 한왕호로 교체하며 분위기 환기에 나섰다.
전장에 나선 한왕호가 위기의 불씨를 종식시킬 소방수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