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6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MVP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이 사용하면서 공식전에서 3년 만에 선을 보였다.
소나는 2017년에도 공식전에 쓰인 적은 있었지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라는 국제대회였다. 챔피언스 공식전에 사용된 것은 2017년 7월18일 나진 소드의 '카인' 장누리가 쓴 것이 마지막이었다.
소나는 궁극기 이외의 스킬을 3번 쓰고 나면 다음 기본 공격이 마지막 연주한 곡의 추가 효과와 더불어 추가 마법 피해를 준다. 용맹의 찬가는 마법 피해를 주고 인내의 아리아는 부상 당한 아군 챔피언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기민함의 노래는 이동 속도를 증가시킨다. 궁극기인 크레센도는 적을 기절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