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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그룹스테이지서 전원 'KDA TOP 10'에 들었다

SK텔레콤 T1. (사진=Garena eSports 플리커 발췌)
SK텔레콤 T1. (사진=Garena eSports 플리커 발췌)
SK텔레콤 T1 선수단이 리프트 라이벌스 2017 그룹 스테이지에서 KDA 부문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은 6일부터 7일까지 대만 가오슝 전람관에서 리프트 라이벌스 2017 그룹 스테이지를 치렀다. 한국의 LCK, 중국의 LPL, 대만/홍콩/마카오의 LMS가 모인 가운데 SK텔레콤은 LMS의 플래시 울브즈, LPL의 월드 엘리트를 완파하며 LCK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SK텔레콤은 두 경기를 평균 25분 대에 마무리지으며 괴력을 과시했다. 킬스코어도 플래시 울브즈전 14대4, 월드 엘리트전 18대 2로 압승이었다. SK텔레콤의 월등한 경기력은 그룹 스테이지 KDA 부문 순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SK텔레콤은 선수단 6명 전원 KDA 부문 TOP10에 들었다. 1위는 KDA 22.00을 기록한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다. 배준식은 두 경기에서 0데스 플레이를 펼치며 특출난 생존 능력을 과시했다.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KDA 15.00으로 공동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KDA 13.00)가 4위로,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KDA 11.00)이 5위로 뒤따랐다.

이 외에도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KDA 10.00으로 7위, 서포터 '울프' 이재완이 KDA 7.7로 9위에 올랐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선수단 전원 KDA 부문 TOP 10에 올랐다.

SK텔레콤의 활약을 앞세워 결승에 진출한 LCK 대표팀은 9일 LPL 대표팀과 맞붙는다. 첫 경기로 LCK의 삼성 갤럭시와 LPL 에드워드 게이밍의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SK텔레콤의 출전 순서와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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