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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노영진, 휴식 위해 콘박스와 결별…'트와일라잇'도 탈퇴

노영진(왼쪽)과 이주석.
노영진(왼쪽)과 이주석.
'감수' 노영진과 '트와일라잇' 이주석이 소속팀 콘박스와 결별했다.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콘박스는 9일 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노영진과 이주석이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콘박스에 따르면 노영진은 선수로서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팀에 요청해 팀이 이를 받아들였고, 이주석은 개인적인 사유로 팀과 결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영진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디그니타스와 프나틱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해 오버워치 출시와 함께 종목을 전향해 콘박스가 세 시즌 연속 에이펙스 무대를 밟을 수 있게 팀을 이끌었다.

이주석은 에이펙스 시즌1 당시 BK 스타즈로 출전해 팀의 4강 진출에 일조했으며, 시즌2부터 콘박스 유니폼을 입었다.

콘박스는 두 선수의 이탈과 함께 코칭스태프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이욱 감독이 콘박스 프로덕션 운영과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일선에서 물러나고, 신동수 코치가 감독직을 맡기로 했다. 팀의 딜러인 '애셔' 최준성은 앞으로 플레잉 코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콘박스 신동수 신임감독은 공지를 통해 "팀을 나가는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전열을 가다듬고 다음시즌도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로스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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