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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와 LPL의 결승전, 삼성-EDG 선봉 맞대결

리프트 라이벌스 결승전 첫 경기에서 EDG와 대결하는 삼성 갤럭시.
리프트 라이벌스 결승전 첫 경기에서 EDG와 대결하는 삼성 갤럭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이 맞붙는 리프트 라이벌스 결승전에서 LCK는 삼성 갤럭시를, LPL은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을 각각 선봉으로 내세웠다.

9일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가오슝 전람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스 2017 LCK-LPL-LMS 지역 결승전에서 한국은 삼성 갤럭시를, 중국은 EDG를 1세트에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LCK가 삼성을 선봉으로 출전시킨 이유는 이번 대회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대회 1일차에서 LMS 대표 J팀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낸 삼성은 LPL 대표 EDG를 잡아내면서 2전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SK텔레콤 최병훈 감독은 "EDG와 경기를 치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업없다면 로얄 네버 기브업이나 오 마이 갓과 대결하고 싶다. 월드 엘리트와는 이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붙어봤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kt 이지훈 감독은 "우리도 EDG와 경기하고 싶은데 '데프트' 김혁규가 개인적으로 와서 'EDG를 만나고 싶지는 않다'라고 이야기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월드 엘리트의 감독인 윤성영은 "한국 팀들이 삼성을 1번 주자로 내세울 것을 예상했기에 EDG를 출전시켰다"라면서 예측이 적중했음을 내비쳤다.

한국팀 감독들은 "내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LCK가 3대0으로 LPL을 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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