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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오브젝트 독식' SK텔레콤, 락스 잡고 가장 먼저 7승 고지 밟았다

[롤챔스] '오브젝트 독식' SK텔레콤, 락스 잡고 가장 먼저 7승 고지 밟았다
[롤챔스] '오브젝트 독식' SK텔레콤, 락스 잡고 가장 먼저 7승 고지 밟았다
[롤챔스] '오브젝트 독식' SK텔레콤, 락스 잡고 가장 먼저 7승 고지 밟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4주차
▶SK텔레콤 T1 2대0 락스 타이거즈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락스 타이거즈를 잡은 SK텔레콤 T1이 가장 먼저 7승 고지에 올랐다.

SK텔레콤 T1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4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 2세트에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낙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6분경 상단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탈리야가 궁극기로 벽을 만들면서 락스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의 클레드가 후퇴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운타라' 박의진의 레넥톤, '블랭크' 강선구의 카직스와 함께 달려들어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SK텔레콤은 상단 1차 포탑까지 빠르게 파괴하면서 초반부터 큰 이득을 취했다.

SK텔레콤은 10분경 상대 정글에서 강선구의 카직스가 '마이티베어' 김민수의 엘리스를 기습해 킬을 따냈고, 이어 하단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상윤' 권상윤의 바루스까지 제압했다. SK텔레콤은 화염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격차를 벌렸다.

13분에는 상단 정글에서 소규모 교전이 벌어졌고, SK텔레콤이 2킬 1데스를 교환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16분에 협곡의 전령을 활용해 하단 1차 포탑을 파괴한 SK텔레콤은 이어진 정글 교전서 2데스를 허용했지만 그 사이 하단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골드를 수급했다. 락스는 바다의 드래곤까지 SK텔레콤에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나갔다.

SK텔레콤은 20분에 레넥톤을 내주면서 중단 2차 포탑을 무너뜨렸고, 락스는 후방에서 합류한 클레드로 카직스를 처치해 위안을 삼았다.

락스는 23분경 하단에서 '미키' 손영민의 루시안으로 레넥톤 끊기에 성공했지만 라인 상황이 좋지 않아 추가 이득을 보진 못했다. SK텔레콤은 24분에 바람의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락스는 25분에 '키' 김한기의 블리츠크랭크가 카직스를 끌면서 5대4 상황을 만들었고, 이어진 교전서 탈리야와 레넥톤까지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바루스를 잃는 바람에 바론 사냥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SK텔레콤은 31분에 바론 처치에 성공했지만 바루스에게 '울프' 이재완의 룰루와 '뱅' 배준식의 케이틀린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화염의 드래곤까지 추가로 가져가면서 락스의 역전 가능성을 희박하게 만들었다.

SK텔레콤은 37분에 중단 진입을 노려봤지만 레넥톤이 루시안의 공격에 녹아내리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8분에 케이틀린의 화력을 이용해 엘리스를 녹인 SK텔레콤은 순식간에 바론을 녹였고, 이어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SK텔레콤은 40분에 중단과 하단 억제기를 연달아 무너뜨리면서 승기를 잡았고, 41분 팀 교전서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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