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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5승1패 팀과의 연전서 살아 남을까

진에어, 5승1패 팀과의 연전서 살아 남을까
진에어 그린윙스가 더 없이 중요한 경기들을 연달아 치른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4주차에서 SK텔레콤 T1, 삼성 갤럭시 등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팀들을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서머 스플릿에서 4승2패, 세트 득실 +4를 기록하면서 5위에 랭크돼 있는 진에어는 4주차에서 5승1패를 달리고 있는 SK텔레콤, 삼성과 경기를 치른다.

스프링에서 4승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승강전까지 치러야 했던 진에어이지만 서머에서는 확실히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정글러 '엄티' 엄성현의 지배력이 높아지면서 상단과 중단이 탄탄해졌고 신인 티를 확실하게 벗은 '테디' 박진성의 활약도 안정감을 가지면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진에어가 강팀을 만나지 않았기에 4승2패까지 기록할 수 있다며 아직은 두고 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그렇기에 4주차에서 5승1패 그룹을 이루고 있는 SK텔레콤, 삼성과의 연전이 중요하다.

20일 만나는 SK텔레콤전의 결과가 향후 판세를 가를 수 있다. 2015년부터 상대 전적을 보면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총 세트 전적은 8대18이며 2015년 스프링 1라운드와 2016년 스프링 1라운드에서 2대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2016년 서머에서도 한 세트씩을 따내면서 경쟁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스프링에서 두 번 만나 모두 0대2로 무너졌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을 꺾을 수 있을지는 의문 부호가 드는 것이 사실이다.

삼성과의 승부에서도 진에어는 약세를 보였다. 삼성의 전열이 다듬어지기 전인 2015년까지는 승리를 챙겼지만 삼성이 라인업을 확실하게 갖춘 2016년부터 올해 스프링까지 연패를 이어갔다.

진에어는 5주차에서도 아프리카 프릭스, 삼성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기에 SK텔레콤, 삼성과의 결과, 경기 내용 등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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