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3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 1세트에서 완패를 당한 SK텔레콤 T1은 2세트를 앞두고 톱 라이너를 '후니' 허승훈에서 '운타라' 박의진으로 교체했고, 정글러는 '피넛' 한왕호에서 '블랭크' 강선구로 투입했다.
박의진과 강선구는 지난 10일 에버8 위너스전에 동반 출전해 팀의 2대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특히 강선구는 2017 시즌 스프링 스플릿부터 서머 스플릿까지 출전한 세트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팀의 특급 소방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