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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오늘도 3대0' 아프리카, X6 완파하며 두 시즌 만에 4강행

[오버워치 에이펙스] '오늘도 3대0' 아프리카, X6 완파하며 두 시즌 만에 4강행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8강 A조 승자전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3대0 X6 게이밍
1세트 아프리카 승 < 리장타워 > X6
2세트 아프리카 승 < 아이헨발데 > X6
3세트 아프리카 승 < 하나무라 > X6

탱커 라인의 체급 차이가 확연한 경기였다.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가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가장 먼저 4강 무대에 올랐다.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8강 A조 승자전에서 X6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시즌1 이후 두 번째 4강행이다.

첫 전장인 '리장타워:야시장'에서는 X6가 첫 교전서 압승을 거두며 거점을 선점했다. 아프리카는 '동현' 배동현의 디바를 앞세워 점유율 90%가 되기 전에 거점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아프리카는 점유율 50% 시점에 거점을 빼앗겼지만 추가시간에 디바로 버티면서 가까스로 거점을 탈환, 점유율 100%를 만들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리장타워:관제센터'에서 거점을 선점하며 기세를 이어간 아프리카는 시원스런 경기력으로 X6의 반격을 모두 막아내면서 점유율 100대0 완승을 거뒀다.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선공한 아프리카는 '마노' 김동규의 윈스턴을 앞세워 빠르게 화물을 탈취했고, X6는 체급 차이가 느껴진 듯 연달아 킬을 내주면서 경유지 돌파를 허용했다. 무기력한 수비를 보인 X6는 결국 3분이나 남겨놓고 아프리카에 최종 목적지를 내주고 말았다.

공격에 나선 X6는 '베베' 윤희창의 솜브라 EMP를 활용해 화물을 탈취했지만 아프리카의 단단한 탱커 라인을 뚫지 못하면서 시간을 허비했다.

3세트 '하나무라'에서는 X6가 선공했고, '노스마이트' 정다운의 윈스턴이 활약하면서 A거점을 2단계까지 장악했다. 아프리카는 결국 A거점을 내주긴 했지만 '아르한' 정원협의 겐지가 용검을 뽑아 순식간에 5킬을 쓸어 담으면서 시간을 최대한 끌어 X6의 B거점 공략 시간을 줄였다.

X6는 '타임보이' 김원태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B거점 장악을 위한 공세를 퍼부었지만 아프리카의 단단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면서 1점 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후공한 아프리카는 돌진조합으로 단숨에 A거점을 장악했고, B거점에서도 빠르게 점유율을 올리면서 6분 13초나 남겨놓고 2점을 득점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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