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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2017] 컨트롤의 진수 선보인 RD, 1234 상대로 4점 획득! B조 1위로!

하스스톤 RD. (사진=HTC 중계 캡처)
하스스톤 RD. (사진=HTC 중계 캡처)
◆하스스톤 팀 챔피언십 스프링 2017 8강 B조 2경기
▶RD 4대1 1234
1세트 '고공싱' 정헌 2대3 '창조' 김형민
2세트 '라이크유걸' 이준석 3대1 '조운' 이동규
3세트 '코코아' 최민규 3대2 '마린' 이성재
4세트 '크리보' 김치수 3대1 '라이트메타' 전병민 *2점

RD가 4점을 획득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RD는 16일 강남 인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하스스톤 팀 챔피언십 스프링 2017 8강 B조 2경기에서 1234를 상대해 3대1로 승리, 4점을 획득했다.

'라이크유걸' 이준석의 첫 득점을 시작으로 기세를 올린 RD는 부장전과 대장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4점을 쓸어 담았고, B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234, '창조' 김형민의 3대2 승리로 선취점!
1세트 '창조' 김형민의 주술사와 '고공싱' 정헌의 드루이드가 맞붙었다. 세트 초반부터 김형민이 낮은 비용의 하수인을 전장에 내려 놓은 정헌을 압박했다. 정헌은 거세게 대항했으나 큰 이득을 챙기지 못했고, '피의 욕망'을 드로우 한 김형민이 20 대미지를 퍼부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에선 김형민의 도적과 정헌의 성기사가 맞붙었다. 김형민은 5턴 공격력이 6으로 올라간 '에드윈 밴클리프'를 소환하며 필드 우위를 가져갔다. 이어 '썩은가시 식인꽃'을 활용해 정헌의 주요 하수인을 처치했고, 생명력을 빠르게 압박하며 연승을 거뒀다.

김형민이 2대0으로 앞선 상황. 3세트에선 김형민의 전사와 정헌의 도적이 경기를 치렀다. 수세에 몰린 정헌은 '빙하의 정령'으로 김형민의 주요 하수인을 빙결시켰고, 퀘스트를 완료했다. 퀘스트 보상에 따라 하수인의 능력치를 향상시킨 정헌은 필드를 채워나갔고, 한 세트를 따라 붙는데 성공했다.

4세트 김형민의 전사를 막기 위해 정헌의 드루이드가 나섰다. 1턴부터 정헌은 '동전 한 닢'과 '정신 자극'을 활용해 '판드랄 스태그헬름'을 꺼내들었다. '판드랄 스태그헬름'으로 이득을 챙긴 정헌은 '비취 괴수'를 연달아 소환하며 필드 우위를 가져갔다. 정헌은 도발 하수인을 활용해 김형민의 공격을 버텨내며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승리를 향한 마지막 전투에선 김형민의 전사와 정헌의 성기사가 맞붙었다. 경기 초반, 김형민이 필드 우위를 점했고 4턴까지 11 대미지를 입혔다. 5턴 '아케이나이트 도끼'까지 장착한 김형민은 비용이 0으로 내려간 '공포의 해적'은 연달아 소환하며 승기를 잡았다. 김형민은 기세를 몰아 공격을 퍼부었고, 방어 수단을 찾지 못한 정헌을 무너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쉽게 지지 않아! RD, '라이크유걸'의 활약으로 1점 획득!
'라이크유걸' 이준석과 '조운' 이동규의 1세트는 성기사 맞대결이었다. 초반 손패가 꼬이며 열세에 놓인 이동규는 '평등'과 '신성화'를 활용해 버티기에 나섰다. '알도르 평화감시단'과 '태양지기 타림'으로 이준석의 고비용 하수인까지 제압한 이동규는 '케른 블러드후프'를 소환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동규는 '티리온 폴트링'으로 한 턴 버텨냈고, '타락자 느조스'로 필드를 뒤집으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2세트에선 이준석의 성기사와 이동규의 드루이드가 맞붙었다. '왕의 축복'을 사용해 하수인의 힘을 키우며 이동규를 압박한 이준석은 '신의 축복'으로 손패를 수급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6턴까지 20의 생명력을 깎아낸 이준석은 멀록 하수인을 다시 소환했고, '태양지기 타림'으로 이동규의 주요 하수인을 제거했다. 이준석은 강한 압박 끝에 승리를 차지하며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3세트는 이준석의 주술사와 이동규의 드루이드가 맞대결을 치렀다. '원시지느러미 토템'과 '마나 해일 토템'으로 필드 싸움과 손패에서 이득을 챙긴 이준석은 4턴 '불꽃의 토템'을 소환하며 이동규의 생명력을 19로 깎아 내렸다. '휘둘러치기'와 '희망의 끝 요그사론'의 변수까지 회피한 이준석은 필드의 힘으로 공격을 퍼부으며 승리했다.

4세트 이준석의 전사와 이동규의 드루이드가 맞붙었다. 초반부터 해적 하수인을 꺼내든 이준석은 2턴 '동전 한 닢'으로 '남쪽바다 선장'을 소환하며 필드 압박을 이어갔다. '강화'와 해적 하수인으로 템포를 이어간 이준석은 이동규의 항복을 받아내며 3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하스스톤 RD. (사진=HTC 중계 캡처)
하스스톤 RD. (사진=HTC 중계 캡처)
◆2시간 가량 펼쳐진 부장전! RD '코코아' 최민규, 3대2 승리
1세트 '코코아' 최민규의 주술사와 '마린' 이성재의 성기사가 맞붙었다. '비취 골렘' 등의 하수인으로 필드 우위를 점한 최민규는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에 '사술'을 걸며 필드 우위를 이어갔다. 치열한 필드 싸움이 이어졌고, 최민규가 '퇴화'로 '티리온 폴트링'을 비롯한 강력한 하수인을 제거하며 승기를 잡았다. 필드를 가득 채운 최민규는 이성재의 항복을 받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최민규는 전사를, 이성재는 성기사를 선택했다. 경기는 무난하게 후반으로 흘러갔고, 8턴 최민규가 전사의 퀘스트를 완료하며 기회를 잡았다. '설퍼라스'로 변경된 영웅 능력으로 필드 우위를 점한 최민규는 '소용돌이'와 '마무리 일격'으로 필드를 비우고, 이성재에게 8대미지를 입히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3세트, 2대0으로 앞선 최민규는 성기사를 꺼냈고, 이성재는 마법사로 대응했다. 후반까지 이어진 필드 전투에서 9턴 이성재가 '알렉스트라자'를 소환하며 우위에 올라섰다. 이성재는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2개를 필드에 소환했고, 손에 '화염구' 5개를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최민규의 항복을 받아내며 한 세트를 따라 붙었다.

4세트는 성기사 맞대결이었다. 후반까지 쉽게 승부가 갈리지 않은 상황에서 '광기의 화염술사', '평등'의 연계와 '태양지기 타림'으로 필드 우위를 가져간 이성재가 기회를 잡았다. 이어 다수의 생명력 회복기와 필드 제압기가 소모된 최민규의 항복을 받아내며 승리했다.

승부를 가르는 5세트에선 최민규의 성기사, 이성재의 전사가 맞붙었다. 최민규는 초반 필드에서 앞섰고, '해리슨 존스'로 이성재의 무기를 파괴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태양지기 타림'으로 필드를 정리한 최규성은 '티리온 폴트링'까지 소환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성재가 퀘스트를 완수하며 필드 정리에 힘썼고, 시간이 끌렸다. 도발 하수인에 번번히 공격이 막힌 최민규는 '수문학자'에서 비밀 '눈에는 눈'을 발견했고, 이성재의 생명력을 마무리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2점이 걸린 대장전, 승리는 RD의 '크리보' 김치수!
2점이 걸린 대장전 1세트에선 '크리보' 김치수의 전사와 '라이트메타' 전병민의 주술사가 맞붙었다. 필드 우위는 '퇴화'에도 큰 손해를 입지 앞은 김치수가 가져갔다. 김치수는 도발 하수인을 필드에 가득 채웠고, '방어구 제작자'로 방어도를 쌓았다. 김치수는 방어도를 28까지 쌓았고, 퀘스트를 완료하며 전병민을 몰아 붙였다. 그리고 대응책을 찾지 못한 전병민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김치수는 성기사를, 전병민은 주술사를 가져왔다. 10턴까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싸움이 이어졌고, 후반 하수인이 조금 더 강력한 김치수가 우위로 올라섰다. 김치수는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지닌 하수인들을 소환해 나갔고, '타락자 느조스'로 심리전을 걸었다. 김치수는 '집결의 검'으로 전병민의 생명력을 압박했고, '평등'으로 도발 하수인을 제거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에선 김치수의 주술사, 전병민의 마법사가 경기를 펼쳤다. '유성'으로 김치수의 필드를 정리한 전병민은 7턴 '동전 한 닢'을 활용해 '메디브'를 소환했다. 김치수의 과감한 공격에 생명력이 2까지 내려간 전병민은 가까스레 생존했고, 필드 우위를 가져가며 기회를 엿봤다. 그리고 마무리 수단을 찾지 못한 김치수를 필드와 '불덩이 작렬'의 힘으로 무너뜨리며 한 세트 따라 붙었다.

4세트 김치수는 주술사 졸업을 위해 경기에 나섰고, 전병민은 성기사로 상대했다. '비취 골렘'을 활용해 필드 우위를 점한 김치수는 전병민의 본체를 압박했다. '평등'을 소진시킨 김치수는 '비취 번개' 2개를 연달아 사용하며 전병민의 생명력을 7로 깎았다. '태양지기 타림'에 필드의 힘이 제한되며 시간이 끌린 김치수는 '퇴화'로 전병민의 도발 하수인을 제거했고, 모자란 대미지를 완성시키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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