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 1라운드 3주차 MVP와의 경기 2세트에서 박의진과 강선구 조합을 꺼내들었다.
이날 MVP를 상대한 SK텔레콤은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과 정글러 '피넛' 한왕호를 기용했고, 깔끔한 운영으로 불리한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승리한 SK텔레콤의 2세트 선수 교체는 운영과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박의진과 강선구는 지난 10일 에버8 위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2대0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